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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애리조나표 고춧가루에 당한 다저스, 지구 2위로 추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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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목)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애리조나표 고춧가루에 당한 다저스, 지구 2위로 추락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폴락 스리런포’ 애리조나, ‘Beat LA’ 실현…다저스 지구 2위 추락
 
애리조나가 NL 서부 ‘공공의 적’ 다저스에 매서운 고춧가루를 뿌렸다. 그레인키는 친정팀을 상대로 6이닝 6K 2실점으로 펄펄 날았고, 폴락은 5회 스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치명타를 안겼다. 다저스가 지구 2위로 내려앉으면서 NL 서부지구 우승 판도는 시즌 막판까지 오리무중이 됐다.
*애리조나는 9월 24일 PS 탈락확정
 
 
‘파죽의 6연승’ 콜로라도, 필라델피아 대하파고 지구 1위로
 
콜로라도가 시즌 막바지에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벌써 6연승. 선발 마르케스는 첫 8타자를 삼진(ML 최다 타이)으로 돌려세웠고, 타자들은 5회에만 3홈런을 몰아쳐 대거 7점을 뽑았다. 이후 다저스가 애리조나에 패하면서 콜로라도는 다시 지구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한편, 오승환은 1이닝 퍼펙트 호투.
 
‘콜로라도 vs 다저스’ NL 서부지구 우승팀은?
1위 콜로라도 88승 70패 승률 .557
2위 다저스 88승 71패 승률 .553 (1위와 0.5경기 차)
*팬그래프 기준 우승확률 : 다저스 53.9%(전날 78.8%) 콜로라도 46.1%(전날 21.2%)
 
 
 
밀워키,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 확정…지구 우승도 가시권
 
밀워키가 7년 만에 가을 잔치에 참여한다. 선발 샤신은 5이닝 3K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쇼는 2타점을 모두 책임졌다. 동료들과 축하연을 벌인 옐리치는 “이번 PS 확정 기념 파티가 많은 파티 중 첫 번째가 되길 바란다”며 지구+WS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밀워키가 세인트루이스를 꺾은 덕분에 컵스도 4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물론 NL 중부지구 우승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여기도 오리무중’ NL 중부지구 선두경쟁
1위 컵스 92승 66패 승률 .582
2위 밀워키 92승 67패 승률 .579 (2위와 0.5경기 차)
*팬그래프 기준 지구우승 확률 : 컵스 67.1% 밀워키 32.9%
 
‘밀워키 PS 확정’ NL 와일드카드 마지막 티켓은 누구 손에?
1위 밀워키 92승 67패 승률 .579 (PS 확정)
2위 다저스 88승 71패 승률 .553 
3위 세인트루이스 87숭 72패 승률 .547 (2위와 1경기 차)
*팬그래프 기준 PS 진출확률 : 다저스 92.5% 세인트루이스 19.6%
 
‘혜자 FA’ 줄리스 샤신, 2018시즌 성적
34경기 187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 3.56
*밀워키, 2018시즌 앞두고 샤신과 2년 1,550만 달러 계약
 
 
‘8회 결승포’ 오타니, AL 신인왕 정조준
 
토미존 수술을 결정하면서 결국 투수 오타니는 내년엔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타자 오타니는 8회 결승 솔로홈런(22호)을 터뜨리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시즌 막판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며 AL 신인왕을 사실상 예약해둔 오타니다.
 
AL 신인 fWAR 순위
1위 오타니 쇼헤이 3.8승 (타자 2.8승+투수 1승)
2위 조이 웬들 3.6승
3위 미겔 안두하 2.4승
 
 
‘불운왕’ 디그롬, 드디어 10승 달성…NL 사이영상 예약?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 '불운왕' 디그롬이 드디어 10승 고지를 밟았다. 110구 투혼을 발휘해 8이닝 10K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통산 1000K도 달성. 콘포토와 스미스는 8회 각각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디그롬 도우미로 나섰다.
 
‘디그롬 유력’ NL 사이영상 경쟁
디그롬 : 32경기 217이닝 10승 9패 평균자책 1.70 269탈삼진 fWAR 8.8승
슈어저 : 33경기 220.2이닝 18승 7패 평균자책 2.53 300탈삼진 fWAR 7.3승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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