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력한 1순위로 꼽히는 홍익대 미들블로커 전진선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남자부 신인드래프트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자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월 8일 오후 3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8~2019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11개 대학, 2개 고교 1개 실업팀 총 4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전진선(홍익대), 한국민(인하대) 외에도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온다.
드래프트 지명은 지난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해 하위 세 팀은 확률추첨을 실시한다. 7위 OK저축은행이 50%, 6위 우리카드가 35%, 5위 한국전력이 15% 구슬을 갖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1~3순위를 결정한다. 나머지 네 팀은 성적 역순으로 선발한다. 4위 KB손해보험, 3위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우승한 대한항공이 마지막 순번으로 선발한다. 2라운드부터는 다시 역순으로 진행해 'ㄹ'자 형태로 4라운드까지 이어진다.
지난 시즌까지 열린 열 네 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292명의 선수들이 배출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어떤 선수들이 도드람 2018~2019시즌을 빛낼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2018~2019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검색엔진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첨부1. 드래프트 신청자 명단
2018-10-01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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