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농구 활약 이현중, 농구 유망주들과 만남의 시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의 데이비드슨대에서 활약하는 이현중(20)이 국내 농구 유망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현중은 25일 경기도 이천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KBL 연고선수·장신선수 유소년 캠프에 참석해 농구 선수를 꿈꾸는 후배들과 다양한 주제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 씨와 실업 삼성전자에서 활약한 이윤환 씨의 아들인 이현중은 지난해 데이비드슨대에 입학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선수 스테픈 커리의 모교 데이비드슨대 유니폼을 입은 이현중은 첫해 28경기에 나와 평균 8.4점에 3.1리바운드를 기록해 소속 콘퍼런스의 신인 베스트 5에 선정됐다.
올해 KBL 연고선수·장신선수 유소년 캠프는 농구 유망주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상현 국가대표 코치, 서울 SK 권용웅, 김동욱 코치와 스킬 트레이너인 김현중, 김승찬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또 KBL 육성팀 이경민 강사와 김명겸 강사도 보조 코치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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