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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프슨, US여자오픈서 '디섐보 US오픈 우승' 캐디와 호흡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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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화) 09:47

                           


톰프슨, US여자오픈서 '디섐보 US오픈 우승' 캐디와 호흡



톰프슨, US여자오픈서 '디섐보 US오픈 우승' 캐디와 호흡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스타 렉시 톰프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괴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캐디와 손을 잡았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톰프슨은 1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시작하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디섐보의 캐디 팀 터커와 함께 출전한다.

터커는 지난 9월 US오픈에서 우승한 디섐보의 캐디다.

톰프슨은 디섐보와 에이전트가 같아서 터커와 인연이 닿았다.

터커는 US오픈에서 디섐보와 우승을 합작한 실력으로 US여자오픈에서도 톰프슨의 우승을 도울지 주목을 받고 있다.

USGA는 한 해에 US오픈과 US여자오픈을 동시에 석권한 캐디가 있었는지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대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013년 US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캐디로 나섰던 마크 펄처는 1997년 앨리슨 니컬러스(잉글랜드)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할 때도 캐디백을 들었다.

톰프슨은 12세이던 2007년부터 매년 US여자오픈에 출전하고 있지만, 아직 우승을 거둔 적은 없다.

또 2013년부터 매년 LPGA 투어에서 1승 이상을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듬을 잃었는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거둔 4위가 최고 성적이고, AIG 여자오픈 컷 탈락,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30위 등으로 부진했다.

톰프슨은 올해 여러 차례 캐디를 교체하며 반등을 꾀했다. 2014년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을 합작한 벤지 톰프슨과 올 시즌도 함께 출발했지만, 이후 5명의 캐디와 호흡을 맞춰봤다.



톰프슨, US여자오픈서 '디섐보 US오픈 우승' 캐디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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