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호블란, 남자골프 세계 랭킹 15위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15위로 뛰어올랐다.


    호블란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6위에서 11계단 상승했다.


    호블란은 이날 멕시코에서 끝난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 지난 2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 이어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웨브 심프슨(미국)도 2∼6위 자리를 지켰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잰더 쇼플리(미국)와 자리를 바꿔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마야코바 클래식에 불참한 임성재(22)는 18위에서 20위로 내려갔다.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안병훈(29)은 69위에서 72위로 내려갔지만, 37위를 차지한 강성훈(33)은 82위에서 80위로 랭킹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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