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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 최강자 가린다'…천하장사씨름대축제, 8일 정읍서 개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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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월) 12:48

                           


'모래 위 최강자 가린다'…천하장사씨름대축제, 8일 정읍서 개막

14∼19일엔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 개최





'모래 위 최강자 가린다'…천하장사씨름대축제, 8일 정읍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지는 '위더스제약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8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씨름협회와 한국씨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통합장사전(태백·금강), 한라장사전, 대학부 단체전, 여자 체급별 장사전(매화·국화·무궁화 1부 및 2부), 천하장사전이 차례로 열린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종별 우승자는 상장과 우승 트로피·경기력 향상지원금을 받는다.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천하장사 결정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 열리며, 총 258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천하장사에 오른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를 비롯해 정경진(울산동구청), 손명호(의성군청), 노범수(울산동구청) 등이 최강자 자리를 놓고 다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수와 감독, 심판 등 모든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경기장 출입 시 체온 측정, 출입 명단과 문진표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14∼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위더스제약 2020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왕중왕전에서는 남자부 체급별 장사전(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과 남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12일간 열리는 천하장사 대회와 왕중왕전 모든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9∼13일, 15∼19일에 열리는 경기는 KBS N 스포츠와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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