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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골프투어에 48인치 드라이버 등장…'성공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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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목) 10:03

                           


유럽골프투어에 48인치 드라이버 등장…'성공적'



유럽골프투어에 48인치 드라이버 등장…'성공적'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브라이슨 디섐보와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 사용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된 '48인치 드라이버'가 유러피언투어에 등장했다.

골프채널에 따르면 캘럼 신퀸(잉글랜드)은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골프 인 두바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28위에 올랐다.

눈에 띄는 것은 비거리였다. 신퀸은 티샷 평균 비거리 328.5야드를 기록, 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신퀸의 캐디백에는 드라이버가 2개 들어 있었다. 모두 캘러웨이 매브릭 서브 제로 모델이지만, 로프트와 샤프트 길이가 각각 다른 드라이버다.

그중 한 드라이버의 샤프트 길이는 48인치다.

48인치 드라이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장타자 디섐보가 사용하려고 시험 중이나 아직 실전에서는 들고나온 적이 없는 드라이버다.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디섐보는 45.4인치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미컬슨도 48인치 드라이버 사용에 긍정적이다. 그는 마스터스에서 47.5인치 드라이버를 썼다.

보통 선수들은 45∼46인치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골프채널은 "신퀸이 이전에도 2개의 드라이버를 사용했는지 여부는 모른다. 그러나 그가 지난달 키프로스에서 첫 유러피언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때는 1개의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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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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