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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 뛰어넘나…매킬로이, SNS에 340야드 '장타 자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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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일) 14:46

                           


디섐보 뛰어넘나…매킬로이, SNS에 340야드 '장타 자랑'





디섐보 뛰어넘나…매킬로이, SNS에 340야드 '장타 자랑'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장타력으로 남 부럽지 않았지만 최근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 밀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맹훈련으로 장타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킬로이는 4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스윙 분석 장비 모니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볼 스피드가 186마일이나 나왔고, 볼이 떠서 날아간 거리가 무려 340야드에 이른 측정값이 찍혔다.

어디서, 무슨 클럽으로 이런 측정값을 얻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매킬로이는 도화선에 불이 붙은 다이너마이트 그림을 사진에 올려놔 자신도 이런 무시무시한 볼 스피드와 비거리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음을 암시했다.

매킬로이는 작년까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 장타자 가운데 한명이었지만, 근력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를 20㎏ 늘리며 장타력을 극대화한 디섐보에게 비거리에서 밀렸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US오픈을 마친 이후 대회 출전을 미루고 마스터스에 대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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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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