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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좀 추천해줘

하사 되돌아온혜리조나

5범

2014.11.19가입

조회 1,519

추천 0

2015.11.24 (화) 14:02

                           형들 하이

이좋은 가을 계절에 듣기좋은 시좀추천좀해줘

나태주 풀꽃 이런거 느낌잇는 시

막 붙여넣기같은거말고

자기가 알고있는 시중에서에서 추천할수있는거 1~3개씩만 남겨라

한번에 많은댓글달면 퍼온걸로알고 추천절대안함..

형들 센스좀 보자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그리고 오늘저녁 경기도 쑤아리는 기본??ㅋㅋ


댓글 31

이등병 회원_562e3e643b79d

어차피 결국엔 내가 이긴다.

2015.11.24 14:17:09

[미채택]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아무도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않고
자랑하지도 않았다

누구를 원망하거나
후회해 본 일은 더더욱 없다

우리는 그때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그렇게 했다.

내 살던 나라여!
내 젊음을 받아주오

나 역시 이렇게 적을 막다 쓰러짐은 내 후배들의 아름다운 날을 위함이니 후회는 없다.

이등병 S클라스사다리

2015.11.24 14:52:10

[채택됨 5,000P] 길 / 윤동주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엔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포기 없는 내가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개인적 으로 좋아 하는시입니다 ^^.. ㅎ

이등병 S클라스사다리

2015.11.24 14:54:27

[미채택] 그리고 추천이 된다면.. 꼭 채택 부탁드리겠습니다... ㅎ ㅠㅠ

하사 조깡이2

2015.11.26 08:52:29

[미채택] 윤동주시면 닥치고 들어야지

이등병 정밀

2015.11.24 15:26:19

[미채택] 가 정
                                                              - 박목월 -
지상에는
아홉 켤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깐에는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가 다른 아홉 켤레의 신발을.
 
내 신발은
십 구문 반
눈과 얼음의 길을 걸어
그들 옆에 벗으면,
육문 삼의 코가 납짝한
귀염둥아 귀염둥아
우리 막내둥아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얼음과 눈으로 벽을 짜올린
여기는
지상
연민한 삶의 길이여
내 신발은 십구문 반.
 
아랫목에 모인
아홉 마리의 강아지야
강아지 같은 것들아
굴욕과 굶주림과 추운 길을 걸어
내가 왔다.
아버지가 왔다.
아니 십구문 반의 신발이 왔다.
아니 지상에는
아버지라는 어설픈 것이
존재한다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이등병 정밀

2015.11.24 15:26:56

[미채택] 채택이 안되면 천포인트라도좀 주세요 ㅠㅠ.... 사다리해서 채팅하고싶어요 ㅜㅜㅜ

이등병 만원의소중함

2015.11.24 16:19:07

[미채택] 하상욱 시가 진리더라

상병 썐스남자

2015.11.24 17:48:19

[미채택] 나를사랑으로채워줘요

병장 삼성씹막내

2015.11.24 18:57:56

[미채택] 늦가을          문효치
 
나는 지금
갈비뼈 하나를 앓고 있다.

억만의 저
자작나무잎사귀들
모두 흔들어 흙으로 보내고

이제 속 빈 수수깡이 되어
바람의 손톱으로 퉁기기만 해도
툭툭 부러지며
병 같은 사랑 하나 얻어
앓고 있다.

탈영 깊고깊은옹달샘

I Think , Therefore I Am

2015.11.24 19:51:04

[미채택] 혜리님  , 도종환  시인의    바람이  오면  이라고  아시는지요..?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라는 시집에 실린시로  요즘 어울리는 시입니다.

바람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탈영 여포와후움냥

2015.11.24 21:43:58

[미채택] 하나 추천드리겟습니다 형님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병장 인생은초이스

2015.11.24 22:06:20

[미채택] 내가 알고있는시중에서는 흠....
잠시 ?? 여기 쉬었다갈까?
즉시 ?? 바로할까??
수시 ?? 수시로하고싶네

일병 블랙잭사다리

2015.11.24 22:32:57

[채택됨 5,000P] 윤동주 서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하사 조깡이2

2015.11.26 08:52:53

[미채택] 언제들어도 푸근하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채택ㄷ

이등병 홀짝바텐더

어제도오늘도잘된다

2015.11.24 23:56:17

[미채택]   (눈물) 작자미상 [사랑하라한번도상처받지않은것처럼 시집에수록됨]
만일 내가 무엇인가로 돌아온다면

눈물로 돌아오리라.

너의 가슴에서 잉태되고

너의 눈에서 태어나

너의 뺨에서 살고

너의 입술에서 죽고 싶다.

눈물처럼...

제가 제일 좋아하는시입니다

입소전 빗발치는주작질

주작은 빗발치는주작에서 시작된다 .

2015.11.25 03:04:13

[미채택] 작사 빗발치는주작질
하루를 주작으로 시작해라 시선이 바뀐다
이틀을 주작으로 살아가라 행동이 바뀐다
삼일을 주작으로 행복해라 언동이 바뀐다
사일을 주작으로 놀아봐라 주위가 바뀐다
오늘을 주작으로 질러봐라 우연히 맞는다

내용 : 개소리

이등병 뿌끄뿌끄

2015.11.25 10:35:54

[미채택]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이등병 재학이

내가씨발꼭뒤집는다진짜미친새끼들아

2015.11.25 11:20:05

[미채택] 내가뒤집는다..

내가꼭뒤집는다..

두고봐라 내가다뒤집는다..

난할수있다 다뒤집는다..

-내가뒤집는다-

상병 썐스남자

2015.11.25 14:19:59

[미채택] 개2득!

병장 대학생

2015.11.25 21:27:03

[미채택] 연탄재를 발로 차지마라 .
넌 한번이라도
남에게 따뜻한적이 있었는가

상병 너네도한폴낙

너도나도 한폴낙

2015.11.25 22:33:25

[미채택] 패션의 완성은
월급

상병 찢지마벗을께

우삼홀

2015.11.25 23:14:55

[미채택] 광주광역시

일병 갓성원이

2015.11.25 23:16:56

[미채택] 시제목 : 토토

나는 오늘 아침 잠에서 깬다.
잠에서 깨서 컴퓨터를 켜고야 만다.
킨뒤 나는 스포츠경기가 뭐있나 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분석뒤 느바경기를 벳팅을 한다.

보면서 빡이 치기 시작한다..
나는 잃고 말았다.
나는 키보드를 깨부셧다.
그러고 나는 은행에 입금을한다

나는 또다시 분석을 시작한다.
그러고 국농,여농 경기를 뱃팅한다
여농 오버를 갔다가 개언더가났다
마우스를 집어던져서 뿌셧다.

나는 은행을 또갔다..
그러고나서 챔스를 걸준비를한다
분석을해서 새벽까지 잠을안자고 건뒤
경기를 본다,,나는 또 틀리고 말았다.
나는 편의점에가서 입금을한뒤
느바 경기를 걸고 잠에 빠진다....

일병 갓성원이

2015.11.25 23:17:14

[미채택] 형님 오집니다. 포인트제발 부탁드립니다. 분석글 제발 써야합니다 형님 분석글 제발 역시역시 혀ㅑㅇ님

상병 찢지마벗을께

우삼홀

2015.11.25 23:18:27

[미채택] 부산광역시

입소전 회원_5655c712e71a1

2015.11.25 23:55:42

[미채택]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하지말고
가슴속에 작은 둥지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 수 있게 하여야 하리라
서정윤 : 사랑한다는 것은..

상병 러브이즈페인

2015.11.26 00:09:34

[미채택] 글이 500자 미만이라 제목이랑 시만 말해줄께요

원태연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병헌이 나레이션 한것도 있으니 들어보세요~

일병 뉴발란수

2015.11.26 04:52:49

[미채택]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오
      나는 올인 났오

탈영 깊고깊은옹달샘

I Think , Therefore I Am

2015.11.26 05:08:34

[채택됨 10,000P] 혜리님  ...  이건 시는 아닌데요..
제 어릴적 동무가 좋아했던 노래인데...가사 정말 좋답니다.



ㅡ 어제  내린비  ㅡ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쓰면 다니는 길은

몸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수없네


사랑의 비가내리네

두눈을 꼭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비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밤 힘든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창을 두드린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젹셔다오...



하사 조깡이2

2015.11.26 08:51:54

[미채택] 내친구가 강추하드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추천꾹

탈영 깊고깊은옹달샘

I Think , Therefore I Am

2015.11.26 09:36:51

[미채택] 감사합니다.  혜리님.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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