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국 스포츠매체 '유로스포츠'는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유로스포츠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다비드 루이스(27·첼시)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다.
24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언론 '유로스포트'는 첼시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으로 루이스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PSG와 루이스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루이스의 이적은 PSG와 루이스의 개인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루이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한화로 약 691억 원)로 구단 간의 합의는 끝난 상황이다. 이로써 다비드 루이스는 지난 2012년 티아고 실바(30·PSG)가 AC밀란에서 PSG로 이적할 때 기록한 3600만 파운드(약 503억 원)를 넘어 최고 몸값 수비수로 등극했다. 루이스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유럽 다수의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PSG로 향했다.
이로써 PSG는 루이스를 새롭게 받아들이면서 최강 수비라인을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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