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잠실야구장=최용민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NC 찰리가 LG를 상대로 외국인 투수 최초이자 14년만에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는 사이 LG 선수들이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프로야구 마지막 노히트노런기록은 지난 2000년 한화 이글스 송진우(현 한화 코치)가 5월 18일 광주 해태 타이거즈(KIA 전신)를 상대로 거둔 것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송진우는 해태 타선에 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고 6대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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