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가 지난주 US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리더니 이번 주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 LPGA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임준형 기자] 미셸 위(25·미국)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주 US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리더니 이번 주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셸 위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 63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주 메이저 우승의 기운이 남아있었다. 미셸 위는 5번 홀(파 4) 버디를 시작으로 후반 9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였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54%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은 78%에 달했고 라운드 당 퍼트 수도 28개로 막아내면서 그린 주변에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9타를 기록,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오지영(26) 등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그룹에 포함됐다.
최나연(27·SK텔레콤)은 3언더파 68타로 제니 신(22·한화)과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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