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우드 세인트루이스 곰버 다저스 데이터 분석 승무패 분석 토토 프로토 라스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류현진과 알렉스 우드의 복귀는 LA다저스 선발 한 축을 맡았던 마에다와 스트리플링의 보직 이동으로 이어졌다. 15일 등판한 우드는 5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6개를 뽑아냈다. 팀은 1-2로 패했지만 우드는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다저스로서는 우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우드가 제 역할을 해준다면 4선발 체제로 변형되는 플레이오프에 들어서 마에다와 스트리플링을 불펜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 세인투루이스 상대로는 커리어 통산 2번 등판하여 7.1이닝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세인트루이스 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 중 한 명 이였다. 보통 3가지 구종을 주로 던진다. 직구는 좋은 커맨드를 가지고 있고, 커브볼은 스트라이크 존에서 좋은 궤적을 그린다. 체인지업은 꽤 솔리드한 편. 
 
이번 시즌 빅리그에 진입한 곰버는 불펜으로 등판하다가 3경기 전부터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3경기 성적은 각각 4이닝 4실점, 5이닝 무실점,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위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플라이볼로 맞춰 잡는 피칭인데, 어퍼 스윙을 즐겨하는 다저스를 잘 막아낼 수 있을진 미지수.
다저스는 8월 불펜진이 표류하면서 일관성을 잃었지만 시애틀에게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시애틀과의 인터리그에서 따낸 2승은 각각 11-1, 12-1. 압도적인 점수 차였다.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다저스는 1위 애리조나와 2게임 차, 세인트루이스는 1위 시카고 컵스와 4게임차를 유지 중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7월 매시니 감독이 경질되고 마이크 쉴드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18경기에서 14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