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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텍사스에 입단한 파나마 출신의 선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할 시점에는
작은 신체조건으로 80마일 중반에 그치는 직구를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최고구속 94마일까지 구속을 끌어올렸다.
구속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구위로 찍어눌러 장타를 잘 허용하지 않는 편.
 
마이너리그에서는 9이닝당 7,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었고
주로 던지는 싱커성 투심은 땅볼/뜬볼 비율이 2.0까지 나올 정도로 뛰어난 땅볼 유도능력을 가지고 있다.
 
5월 빅리그 데뷔한 주라도는 4.2이닝 4실점으로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다시 콜업되어 28일 휴스턴을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1실점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헤스는 올 시즌 데뷔한 루키다.
콜업과 리콜을 반복하다 6월 29일 리콜되어 LA에인절스 상대로 5.2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 이후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고 
두 차례 구원등판에서 2이닝 2실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제구력이 아직 가다듬어지지 않아 게스히팅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구종이 단순하지 않고 부드러운 투구폼을 가지고 있어 
빅리그에 적응만 한다면 로테이션 한 자리는 꾸준하게 지켜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텍사스를 상대로 등판한 적은 없다.
 

 
텍사스가 볼티모어를 상대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텍사스는 이날 선발타자 전원 안타 및 득점을 기록하며 볼티모어에 17대6으로 크게 이겼다.
특히 오도어의 활약이 눈부셨다.
 
오도어는 무려 5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1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기록했다.
무려 6출루를 기록한 것. 
이로서 오도어는 90년대 이후 마크 맥과이어, 에드가 마르티네스, 행크 아론에 이어 한경기 1홈런, 5볼넷을 기록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심지어 단 한 번의 고의4구 없이 홈런과 함께 5볼넷을 골라낸 건 오도어가 처음이다.
 
오도어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볼티모어를 상대로
타율 0.328, 2홈런 11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