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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1승만을 남겨둔 덴버.

슈퍼관리자 [NM]Sports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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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목) 16:40

수정 1

수정일 2019.04.25 (목) 19:05

                           

[NBA PO] 1승만을 남겨둔 덴버.

 

 

 

덴버가 플레이오프 다음 시리즈 진출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샌안토니오와의 1라운드 5차전에서 108-90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3승 2패로 우위를 선점했다. 전반을 53-42로 9점 차로 앞서며 마쳤고 3쿼터 들어 폴 밀샙과 자말 머레이의 득점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부를 갈랐다.

 

5차전에서도 말론 감독의 과감한 라인업 변화가 성과를 거뒀다. 3차전까지 부진했던 윌 바튼을 벤치로 보내고 토리 크레이그를 스타팅 멤버로 출전시켰다. 바튼의 슛 감각은 플레이오프에 들어서 난조를 보였고 (3차전까지 FG 29%에 머물렀다.) 확률 낮은 공격에 의존하기보다 크레이그를 투입해 수비력 강화를 꾀하는 전략이었다. 결과적으로 크레이그가 합류하고 라인업 생산성은 바튼이 있을 때보다 크게 향상되었다. 덴버에게 더욱 좋은 소식은 스타팅에서 제외된 바튼이 벤치 자원으로 투입되자 득점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FG 64.6% (7-11)을 기록하며 17 득점을 올렸다.

 

외곽이 막혀버리다시피 한 샌안토니오는 5차전에서도 3점 성공률 (7-24)를 기록하면서 인사이드만 공략할 수 밖에 없었다. 페인트존에서만 40점을 적립한 샌안토니오. 그러나 덴버 역시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5차전 페인트존 득점

덴버 38점

샌안토니오 40점

 

페인트존에서 확연한 차이를 벌리지 못한 채, 턴오버 상황에서 속공 득점을 계속 허용했고 속공으로만 17점을 덴버에게 내준다. 니콜라 요키치가 리바운드 잡은 직후 한 번에 길게 뿌려주는 패스는 트래지션이 빠른 팀도 대응하기 힘든데, 샌안토니오가 이를 막아내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수비 진형까지 흐트러지며 덴버는 팀 야투율 50%를 손쉽게 기록할 수 있었고 샌안토니오에게 절망을 선사해줬다.

 

[NBA PO] 1승만을 남겨둔 덴버.

5차전 리드 트래커

 

4 쿼터 한 때, 30점 차까지 벌어졌다는 것을 보면 경기력의 차이가 얼마나 컸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덴버는 이제 샌안토니오 원정으로 향하는데 이전 프리뷰에서 언급했듯이 덴버는 샌안의 AT&T 파크에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노출해왔다. 이를 인지하는 듯 니콜라 요키치는 "6차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라는 말까지 했다. 샌안토니오 홈경기였던 4차전,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는 AT&T 센터에서 14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덴버였다.

 

그러나 홈에서 당한 4차전 패배와 이번 5차전 패배할 때의 경기력을 보면 샌안토니오가 다시 홈으로 돌아간다 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 보이는 경기력이다. 지난 수년간 성과를 얻었던 느린 템포를 기반으로 하는 인사이드 위주 공격이 덴버에게는 잘 먹히고 있지 않는 실정이며 '새가슴' 더마 드로잔은 크레이그에게 완전히 막히고 있다. 3차전 커리어 하이 기록인 36 득점을 쏟아부은 데릭 화이트는 4,5차전 평균 10 득점에 머물면서 기복이 큰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루디 게이의 경기 감각 역시 최악인 가운데 샌안토니오가 믿을 만한 구석은 라마커스 알드리지뿐. 알드리지가 이번 시리즈 평균 19+ 득점을 기록해주며 선전해주고는 있다고 하나 농구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데릭 화이트나 더마 드로잔이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울 만큼의 큰 활약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이번 승부의 추 역시 덴버 쪽으로 기운다.

 

[NBA PO] 1승만을 남겨둔 덴버.

 

 

글=최영준

 

참고기록 : NBA, YAHOOSPORT, ROTOGRINDER, SPORTSBETTINGSTATS, COVERS, ESPN, BASKETBALLREFERENCE

댓글 1

병장 파리피쁠

솨리질러

2019.04.25 19:24:05

매번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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