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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프리뷰 ] 뉴올리언스 vs 오클라호마 시티 [02.15 10:00]

슈퍼관리자 [NM]Sports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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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목) 16:44

수정 1

수정일 2019.02.14 (목) 17:13

                           

 

[2월 15일 뉴올리언스 vs 오클라호마 시티 매치 프리뷰]

 

최영준 농구 전담 스포츠 에디터([email protected])

 

[ NBA 프리뷰 ] 뉴올리언스 vs 오클라호마 시티 [02.15 10:00]

 

[ NBA 프리뷰 ] 뉴올리언스 vs 오클라호마 시티 [02.15 10:00]

[ NBA 프리뷰 ] 뉴올리언스 vs 오클라호마 시티 [02.15 10:00]

 

10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뉴올리언스 상대로 11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에 도전한다. 웨스트브룩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것은 이제 일반적인 일이 되었지만 이번 트리플 더블은 더욱 특별했다. 

 

웨스트브룩은 직전 포틀랜드전에서 21P 14R 11A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면서 '전설' 윌트 챔벌레인이 1968년에 달성한 9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웨스트브룩 외에도 또 다른 올스타 출신 폴 조지가 47P 12R 10A로 동반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한 팀에서 동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건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올 시즌 첫 번째 동반 트리플 더블 : 제임스 르브론, 론조 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이하 OKC)는 웨스트브룩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4연승 포함 최근 12경기에서 11승을 따내는 쾌조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잘 나가는 OKC와 달리 뉴올리언스는 분위기가 정반대다. 팀의 주축 앤서니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파동 이후 확 가라앉은 모습. 최근 14경기에서 10패를 기록하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시즌 최저 득점을 연일 갱신했다. 각각 90점, 88점에 그치면서 올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난 후, 데이비스는 매 경기 출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예전만큼의 퍼포먼스는 못 보이고 있다. 멤피스전에서는 14점(FG 4-8)에 그쳤고 직전 올랜도전에서는 3득점(FG 1-9)에 그쳤다.

 

[ NBA 프리뷰 ] 뉴올리언스 vs 오클라호마 시티 [02.15 10:00]

올랜도전 앤서니 데이비스 FGA [사진=NBA]

 

데이비스는 올랜도전 이후 인터뷰에서 "나는 정말 많은 샷들을 날렸다. 이지샷도 수 도 없이 날렸다. 그들(올랜도)은 플레이하는 것을 즐겼고 노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우리는 더 절망에 빠졌다." 라며 자신과 팀의 무기력함을 밝혔다. 

 

뉴올리언스의 베테랑 가드 줄루 할리데이 역시 팀의 30점 차 대패를 보고 "굉장히 당혹스럽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데이비스가 트레이드를 요청하고 트레이드가 수포로 돌아가자 팀의 분위기가 엉망이 된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스 트레이드 후유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뉴올리언스다.

 

[ NBA 프리뷰 ] 뉴올리언스 vs 오클라호마 시티 [02.15 10:00]

 

10번의 맞대결에서는 OKC가 7승 3패로 우위에 서있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도 OKC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한 상황.

 

1차전 :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OKC 122 : 116 뉴올리언스 (11월 6일)

2차전 : 스무디 킹 센터, 뉴올리언스 118 : 114 OKC (12월 13일)

3차전 :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OKC 122 : 116 뉴올리언스 (1월 25일)

 

올 시즌 OKC와 맞붙었을 때 뉴올리언스의 승리 조건은 데이비스의 맹활약이다. 데이비스가 44점을 올렸던 2차전, 뉴올리언스는 승리를 가져갔지만 데이비스가 출전하지 않았던 1차전과 20점에 그쳤던 3차전에서는 패배를 떠안았다. 최근 워낙 부진함을 보이고 있는 데이비스가 44점에 가까운 맹활약을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팀에 대한 마음이 떴는데 그 정도의 활약을 해주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OKC의 폴 조지는 최근 8경기 중 7차례나 35점 이상 득점해주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 많은 이들이 조지의 기복을 지적했기에 최근의 꾸준함은 더욱 돋보인다. 웨스트브룩과 조지가 쌍끌이 역할을 해주고 그랜트, 심지어 버튼까지 모든 팀원들이 최고의 팀 케미스트리를 유지 중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인 뉴올리언스와 OKC의 대결. 데이비스가 '미친'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이변이 나오기 힘든 경기다.

 

글=최영준

 

참고 기록 : nba.com, basketballreference, espn.com, yahoosports, covers.com, sportsbettingstats, rotogrinder

댓글 8

탈영 프로이드

2019.02.14 17:51:15

분위기는 오클임

이등병 T1Faker

안녕하세요 페이커입니다.

2019.02.14 18:10:38

오클 가야제 ㅇㅇㅇㅇㅇㅇㅇ

병장 상성

2019.02.14 18:15:34

안봐도 비디오네 오클승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중사 후카다에이미

2019.02.14 18:16:09

제발 이변이 일어나길.....

병장 충떡

2019.02.14 18:16:47

이경기는개꿀 이네

병장 일타오피

포인트 부탁드려요

2019.02.14 18:47:46

TNT 아님?

원사 빠퀴아오

솨리질러

2019.02.17 12:35:50

갈매기 승이네

원사 빠퀴아오

솨리질러

2019.02.17 12:36:10

내가 이경기 갈매기 갈라고 하다가 못감 ㅋㅋ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