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도박10년인생 지금부터 끝일까?아님새로운지옥의시작일까?길다..

상병 하시모코칸나

1범

2015.02.10가입

조회 3,661

추천 2

2017.06.15 (목) 05:57

수정 0

수정일 2017.06.15 (목) 06:21

                           

말하자면 조금긴데 제 인생삶얘기를 해볼까합니다....ㅎ전올해 29세입니다.

 

어릴때부터 알바도 돈되는일만 해왔고 돈버는거 돈쓰는거 다좋아하며 살았습니다.

 

 엄청좋아했구요. 그래서 20살때 대학도 카지노학과를 가게되었죠 (중퇴했지만 ㅎㅎ대학기숙사에서도 판벌이고..ㅎㅎ

 

군대갈때도 알바+오토바이판돈+금목걸이판돈 다잃어서 홧김에 군대도 제일빠른날짜 잡아서 갔었구요.

 

군대입대할때도 베이비로션통하나 가운데째서 안에 화투들고 갔을정도입니다.분명히 군대내에서도

 

하는사람들 많을거라 생각으로요 ..ㅎㅎ신병교육끝나고 자대에서 이등병주제에 섯다치자고 설쳤던놈입니다.ㅎㅎ

 

일안하면 못하니 일은 항상했던거 같아요 무슨일이든지

 

제대하자말자 룸웨이터,보도방,룸웨이터 뭐 이렇게 일을 바로 시작했었고 잡다한일을해서 모운돈으로

 

제돈 3000 당시만나던여자친구돈 1800 총 4800으로 인터넷포커프로그램인수하여  사무실도

 

잠시하였었습니다.(이때나이가24살)

하루에 150~200정도 수입이 올라왔었구요 어려서 주변에 자랑하고다니다가 지인신고로 적발되었고

 

망하게된적도있습니다. 그때 있던돈 다까먹고 충격으로 대학생신용대출로 2300대부업대출39%로 대출다떙겨

 

몇달동안 당시만나던여자친구와 게임만하고지냈던적도있었구요 당시 숨만쉬어도 한달200지출나갈때였습니다.

 

월세80+휴대폰5개+생활비 등등 이렇게 살다간 인생망하겠다는 느낌받고 다시 차근차근 일어나보자 결심을 한번

 

했었습니다. 물론그때도 개인회생등 조금편한 절차가 있었음에도알지만 내가 잘못한거 벌받는다생각하고

 

2300에대한 이자까지 다줘가며 한번도늦은적없이 열심히 일을 다시했었죠 , 물론 밤일했었습니다.이때토토를알게되고 ㅎ

 

첫몇달간은 웨이터하면서 3일에 한번씩 인력사무소 노가다도 병행했었죠 웨이터평균 하루에13+노가다 평균8

 

숫자상으로보면 저렇게 벌면 금방갚을꺼같지만 한달이자만 70가까이 내면서 나름 돈 씀씀이도 있었기에

 

2300다갚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다갚고난후 신용등급은 6등급이 되었고 26살에 첫신용카드가 발급되었습니다.

 

원래 웨이터나 밤쪽일하는사람들은 카드사에서보면 무직이나 다름없어서 발급을 잘안해주는데 어찌어찌 첫신용카드도 생겼었고

 

나름 기분이 좋았던때입니다. 그러다 조금더 괜찮은 일자리가 나와 그쪽에서 일을 하니 한달에 450~650정도 벌더군요

 

돈관리는 내가 직접했었지만 이때 만난또다른여자친구가 일주일에 한번만하는걸로 그것도 딱20이내로만

 

이렇게 조금 옆에서 잡아주어 이때 돈을 좀 모았습니다. 차도 삿고 100짜리 츄리링도 사보고 150짜리 신발도 사보고요

 

금팔찌 금목걸이 금반지 여러개등등 일주일에 조던하나씩 사면서 잘버니까 한달에 350은써도 다른사람들보단 많이 모우는거다?

 

이런 말같지도않은 자기합리화시키면서 돈도 모우곤있었습니다. 이쯤 다시한번위기가왔습니다. 여자친구와의이별ㅎㅎ

 

저와는 정반대 성향의 여자였습니다. 첫만남또한 운명이라 생각들었구요  간호사하다가 의대편입준비하는 여자였습니다.

 

원래 여자한테 집착하거나 헤어지고난후 슬퍼했던적이 없었는데 솔직하게말해서 고3이상으론 아다는 절대없다고 생각하는

 

나였는데 얘는 25살에 아다였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실수도있는데 분명히 이이유도 큰거같습니다 )
밝은성격이었고 자주는아니였지만 가끔 병원어린이들  봐주는 봉사활동도 하였고 나에게도 넘치는 사랑을 주었고 취미가 영어듣

기였던 특이한여자였죠.  이별사유는 제 당시 문란했던 제사생활이었습니다. 같이 살았었지만 전 새벽에 일이 끝나니

 

퇴근후 창x촌,안x방,키x방,대x방,ㅈx만남,가끔만나던x파등등 말도안되는 짓들을 서슴없이하고 집에아침에 오곤그랬던게

 

어느날 취해자고있던 제폰을 보고 앨범에 수많은 여자나체사진 동영상등을 걸리고 말았죠 안걸린게이상할만큼  엄청많았었죠

 

그때당시에는 변명도안되었지만 이거 내가한거아니다 친구가한거다 내모습이 나온건 친구가 부탁한거다 이런 진짜 말같지도않

 

은 변명을 대고 두번다신 이런일없을거다 라고말하니 소리내어 엉엉 울기만 하더군요 그러면서 알겠다고

그래서 잘풀린지 알았는데

 

3일뒤 걔는 번호를 바꾸고 제곁을 떠났었죠.  저딴짓을 서슴없이 하고 댕기던놈이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할수도있겠지만

 

전 그여자애를 엄청사랑했었습니다. 누군가를 처음으로 그토록 그리워해봤고 기다려봤고 맘이 아팠고 왜난 이랬을까 자책도

 

많이 했었구요, 처음으로 이별로 눈물도 흘렸었죠

웃기지도않지만 그때 이슬픔을 유흥으로 달래었습니다. 매일퇴근후 늦게까지하는 룸가서 양주를 퍼다마시고

 

일주일에 4~5번 갔었습니다. 단골이되어 매일 술집여사장이 직접 저희집까지 차로 데려다줄만큼...ㅎ 이별후

 

잠시 나도 떠나있을까 생각도했었지만 혹시나 !진짜 혹시나 다시 찾아와보진않을까해서 그애와의 추억이있던 그집을 유지를

 

시켰고 일도 한곳에서만 쭉했었죠 진짜 혹시나 하는마음 ..ㅎㅎ 같이키우던 강아지와같이 기다렸었죠

 

이때잠시안했었습니다. 진짜잠시.....주변친구들  무너지는걸 보았고 나또한 그랬고 ㅎㅎㅎ

 

어느날 교통사고합의금으로 700을 받게되는일 생겼습니다. 다친곳 하나도없었고 살짝스쳤는데 그사람이 뺑소니를쳐서

 

금액을 쉽게 크게받을수있었던일이었죠 사고난지2시간만에잡았고 합의금은 1500불러서 절반도안되는

700으로 봐주는듯하게 받앗었습니다. 바로그당일 친구불러서 하루술값으로200 다쓰고

 

아직남은 꽁돈500 주식사서 넣어놔야지하고 우리투자증권에가서 계좌개설후 주식을500치샀습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돈이 왓다갓다 하는 모습이 긴장도되고 재미도있고 실시간 찌라시도 뉴스도

 

다챙겨보게되고 그러다 주식이 조금 내리길레 손해보고 딴걸로도 갈아타보며 500으로최고금액은 530찍어봤네요 ㅋㅋ

 

항상마이너스였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물타기 친구에게800빌려준돈이 마침 전액상환을 해주더군요

 

800전부다 주식물을타게되었고 원금1300이던주식이 이젠조금만내려도 크게잃는거같아 자꾸 물타게되더군요

 

이왕하는거 3천체우자하고 1700더태웠었습니다. 주식원금총3천!!! 근데 주식이 정말위험한게 주식담보로 대출을 해줍니다.

 

내주식3천치담보로 원금3배까지 스탁론이라고하죠 이자는 3.1%연이자 엄청싸죠 담보대출이니까......

 

지금원금3천들어가있으니 500만 더넣어서 담보대출다받으면 현금1억이란돈을 주식을 살수가있는 거였죠

 

생각만해도 두근두근대더군요 10%만올라도 돈이 천이란생각과 20대중반의나이에 주식1억가지고있고

 

한달에 450은 기본 많으면650까지도버는 직장 ! 한낱웨이터였음에 우쭐대는느낌이 좀 생기더군요.

 

그주식 말도안되게 폭락하여 깡통찼습니다.ㅋㅋㅋㅋㅋㅋ 마음고생엄청했었죠 그리고 

 

그전부터 주변에  하는사람들 있었지만 다녹화조작이고 사기다 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안하고있었는데 친구녀석이

 

눈앞에서100충300득 하는걸 보고 400처리해주는걸보고나서 접하게되었죠 나도가입해보자고

 

처음엔 친구와같이 50충정도로만  했었고 몇일지나서는 재미가있어 하게되었죠

 

방법이 수많이 있어 고배당을 노릴수도있고 재미도 납니다. 하루에 단2시간만에 3400 해본적도있습니다.

 

먹튀하면어쩌지 걱정도 수없이했었지만 늦어 고객센터글남기니 금액이커 본사요청해서 지급해준다고 얘기하고

 

5시간뒤 문자로600씩 연속으로 통장에 3400다꽂히는걸 경험한적도있었죠..엄청난중독이되었습니다. 당시 그렌저HG중고가

 

2500정도 했었는데 차부터사고 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못사고 다시 다잃고맙니다.

 

또 경찰에 적발되어 저또한 조사를받게되었고  벌금형200 나오더군요.

 

입출금이 3개월내역으로 4억이었습니다. 충전하고  충전하고  반복적인돈액수였죠.

 

이때 시기쯤 일하던가게 사장이 개인사로인해 자주 출근을안하게됩니다. 손님도그만큼없어지게되고

 

수입은 300으로 크게 하락하게되죠. 알고보니 사장은 개인빚이 엄청많이있었고 가게도 동업이었더군요.

 

그동안 번돈은 어디로갔는진 모르겠지만 말일날  바로준다고 천빌려준돈도있던상태였는데..그사장동업자는

 

가게팔기를원하던때였고 그렇게되면 내직장+빌려준천 없어질위기에 처해진거였죠.

 

그런 위기의나날을 보내고있던중 그동업자가 저에게 얘길하더군요 이가게에 크게투자한사람이 자기라고

 

실사장이 자기라고  보증금5천에 월세 475짜리 가게 권리금까지해서 1억3천이라는군요

 

내가만약돈있으면 니가한번 맡아서 해볼래?라고 동업을 제안하였고 웨이터로 최고700가까이도 찍어봤는데

 

사장하면 훨씬 더잘벌겠다라는 느낌으로 40%지분사장으로 가게를하게되었죠 원래일하던곳이니 손님들도 편안했고

 

단골도 어느정도 있는 가게였으니 자신이있었습니다.  막상해보니 세금부터 이것저것다떼보니 700딱한번 넘겨보고

 

평균 550~630정도 수입이나더군요. 근데 수입은 저정도인데 하루하루 만지는돈은 엄청컸씁니다. 계산받은돈과

 

카드매출입금되는돈이 내통장으로 다들어오기에 가방엔 항상 아가씨들줄돈 500씩 가지고다녔고 통장에는

 

매달 수천이 들어왔다 빠지곤 했었죠. 내돈도아닌데.......

 

토토도 많이하는날 100충하던게 아무렇지도않게 100씩 충하게되고 출근길에 200충전해

 

야구에 100장 출근길 차에서 사다리100장하게 되데요..사람이란게.......내돈은 금방다잃게되었고

 

가게시제잔액으로 하게되었죠. 결산해보면 이번달내수입은 못해도 550은넘어야했던달인데 돈하나도없고

 

가게돈마이너스천 이렇게 나기시작합니다. 나중에는 티날것같아 천오백대출로 메꿔너엇죠

 

처음천오백대출받았을땐 이젠잘버니까 좆같아도 조금만고생하면된다라는느낌이었습니다.

 

 더크게 하게되더군요. 그러던어느날 100만 따자라고했던 실시간에서 3시간만에 200을잃고

 

5시간만에 4800을 잃게되는일이 발생합니다. 정말 쳐도른거죠  통장에있는 시제다쓰고

 

카드론 2500.....정말빨리 나오더군요.....신청한지30분만에..입금완료..운전하면사고날것같아

 

택시타고 금은방가서 팔찌 반지 판돈도 5분만에 사라지더군요.        

 

그때 처음으로 세상이 무서웠습니다. 겁이나데요 진짜 인생이 망했구나 죽어야대는건가라고 생각들었습니다.

 

근데 사람이 참웃긴게 단몇시간만에 4800이란돈을 잃었는데도 내일당장 나가야될돈 2천이있어야될상황임에도

 

배는고프데요 ㅎ 이정도 스트레스받으면 머리카락 다빠져서 대머리될수도있다던데 머리숱도엄청풍성하구요..

 

그날 삼각김밥두개사먹고 페이스북보면서 실실쪼개면서 잠들었습니다. 죽을생각도안하고 그냥 꿈이였으면좋겠다하고

 

잠들었었죠. 것도 페이스북으로 하이킥보면서.......자다깬후 정신을차리니 다시아찔해지더군요.

 

아.......살면서 처음으로 부모님에게 얘기했습니다. 도와달라고. 어머니우시더군요 노름쟁이라고...손목짤라야되는거아니냐며

 

그거정신병인데 정신병원입원할래?라고하면서까지.... 그러면서 당장필요한돈 1500주시더군요 다달이 갚는걸로해서

 

제실상을 모르는사람들은 어린나이에 괜찮은 가게하면서 돈잘보는 모습이었을진 모르겠지만

 

완전 중독자였습니다. 당장 또 나가야될돈 메꾸고나니 또하더라구요 또다시 천이상을 잃게되는날이오게되었고

 

하루에 50~100꼬는건 기본이었죠 물론 따는날도 있었고  평균700이상이되면 했었습니다.

 

가게전세계약서로 대출2천오백받아서 그것도 다잃어버리게되죠.

 

이때빚이 저축은행2500 카드론2500 부모님1500 6500이란빚이 생겨버렸습니다. 불과몇달만에 ㅎㅎㅎㅎㅎㅎ

 

그리도 이떄까지만해도 아..저거 다갚을라면 1년반은 걸리겠네.......죽었다생각하고 해야겠다 마음도 다시먹죠

 

여자도 엔조이?비슷하게 만나던애 가끔만나고 술집도안가고 주1회정도 대x방,키x방 가게되데요 절대갈상황이 아닌데말이죠

 

원금하나도 까지도못한상태에서 대출은 더욱더늘어납니다. 대부업 500 ,500 두군대 신용카드3개있던거 카드론 1000+현금서비스

 

300매달돌려막기.. 부모님한테 800더...   

 

6500+1000+1000+300+800이 되어버리죠 토탈 9600 일년만에 이정도 빚이 생겨버렸습니다.더이상대출되는곳더

 

없더군요. 하루하루 힘빠지게 출근하였고 일도손에 안잡히게되더군요. 마지막으로 손대게된게 일수! 사채죠사채

 

100을빌리면 90입금해주고 60일동안 하루하루 돈을갚아나가며 120을 줘야되는 살인적인이자.

 

일수는원래 큰금액으로 잘안해주는데 가게를하고있어서 그런지 한군대서 천을 바로해주더군요

 

950입금받고 일요일제외 하루15씩 83일 찍기로.. 950받아서 1245으로 거의바로갚아야대는 살인적인

 

이자죠 당장 카드값 600낼꺼 급한불끌라고 받았고 남은 300얼마 하루하루소액으로 실시간타서 하루딱15씩만따면

 

안하는걸로해서 하루하루 일수찍고있는도중 다꼬는날이 또오게되죠 또일수를알아보게되었고 거의다안해줄라고 하더군요

 

자기들끼리 무슨정보가있는지 딴데 일수쓰고있는걸 알더라구요. 어렵사리 500더받게됩니다. 그돈 실시간으로는답없고

 

한번에 500다 토토사이트에충전하게되죠 그걸로 토토사이트에서 1300이되었고 첫충5%받을려고 1300을 다시 바로 다충전하고

 

몇일가데요 0원으로가기까지 딱4일 ㅎㅎ이이후에 신x하고 콩x팔아볼려고 알아도봤습니다.

 

생각보다 절차가 너무나 복잡하고 흉터도크게남고 돈도얼마안주데요................

 

답이없게되버린거죠 일수 천짜리에 하루에 15씩줘야되고 500짜리에 하루에 10씩 줘야되고 제외한 대출금 7천얼마

 

부모님매달돈달라고하시고 ㅎㅎㅎㅎㅎㅎㅎ빚이 1억1천이네요

 

가게직원월급도 못주게되었고 월세도못주게되는상황이 오게되데요.동업자정산금도 몇달치 못주고있었구요.

 

결국 가게지분20%만남기고 남은20%도 내가 못낸돈을 깔때까지 안받는조건으로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빚만1억1천이 된상태로.......ㅎㅎㅎㅎㅎㅎㅎ차도 음주취소로 운전도 못하고

할부금못주니 주차장에 박혀있는데 경매넘긴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부모님집에서 생활하며 아무일도안하고 집에서 처박혀지금 지내고있습니다.

 

돈은지금 지갑에 3천원있네요 조금낙천적인성격이라 생각해서 다시 이겨낼수있다고

 

생각은하고있습니다만...... 아직도 매일 토토사이트를 들어갑니다. 충전할돈도없으면서요

 

추천인낙첨금 하루에 정도 들어오던데 이걸로 그냥 담배 사피고 집에 처박혀지내네요

 

집에 처박힌지 2달하고 2주되어갑니다. 답답해서 집에 잘못있는 성격인데 지금이제는 다르네요

 

수많은 고지서 ,국세청세금,카드사,은행사,차캐피탈,일수 연락OR집방문 엄청나게오고있구요 ㅎㅎㅎ

 

고소장도 몇개날라왔네요 ㅋㅋ경찰출석요구서도 돈안내서 ㅎㅎㅎ

 

부모님과 친구들은 x발 이래된거 뭐라도해야되는거 아니냐면서 일을 아예안하면되겠냐면서

 

막 그런말들을 매일하네요.  밥도그냥 그릇에 밥넣고 김하고먹습니다.ㅋ 폭식하구요 ㅋㅋ 컴터앞에서..ㅋㅋㅋㅋ

 

이제 제주변친구들은 직장생활하면서 결혼도하고하는데 전 무직에 빚1억1천 ㅋㅋㅋㅋㅋ

 

저도압니다. 뭐라도해서 천천히라도 일어나야된다는것을.  근데 빚5천있을때까지만해도 긍정적으로 멘탈잡았었는데

 

지금은 뭐부터해서 스타트끊어야되나 생각만해도 바로 머리가 지끈지끈거립니다. 여러가지방면으로생각해도

 

답이안나와서요 .이렇게되고나서 주변친구 몇명은 JASal하는거아니냐며 걱정도하긴하던데

 

그런케릭터가 아니네요.........밥도엄청잘먹고 잠도엄청잘자고 게임도 웃으면서 잘합니다.............

 

2달하고2주동안 p2p사이트에서 볼수있는 영화는 진짜 수도없이 많이보게되데요 종영드라마 정주행부터 웹툰까지

 

외장하드 300기가인데 다영화로가득차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친한친구들은이제 왜이렇게 잘지내냐고

 

신기하다고 뉴스같은데보면 원래 니정도되면 JASAL하거나 범죄저지르고 뭔일벌리지않냐고 그럽니다

 

너무태평하게 지내는거아니냐고 그런데 저진짜 19살때부터 알바부터해가며 군전역하고도 일을 안놓고

 

10년동안 일은하면서 지냈습니다..무슨일이든지. 근10년동안 백수로지낸적은 총6달도안되는거같네요

 

근데 지금 저 빚1억1천에 고소장에 독촉장난아닙니다. 이런상황입니다. 부모님은 사람으로도안보구요 ㅎㅎㅎ

 

젊은나이에 인생망했다고 말하더군요 폰요금도 이번에 안내서 수신끊기니

 

돈갚으라는 전화도못받네요 원래 무음으로 자고일어나면 문자15개정도 부재중60통정도와있었습니다.

 

페북좀볼라고하면 전화가 계속와서 절대 못볼지경이었죠 지금은 선불폰으로 새로하나개통해 충전해서

 

친구몇명에게만 번호알려준뒤 연락만하고 지냅니다.  이게 제 지난 10년동안 개같이산 나날들이네요

 

아무일이나 하기엔 빚이 액수가 너무나많기에 섣불리 움직이지못합니다.

 

게다가 내생각은 아무거나 시작해서 어긋날길로 갈빠에얀 잠시 멈춰있고 생각을 확실히 정리해서 정확한길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아무것도안하고있는거구요.. 이해를 못하네요 주변사람들은 ㅎㅎㅎ

 

근데 너무 지치기도하네요 분명히 현재 내보다 더어렵고 힘든시기 이겨낸 수많은 사람들 있을텐데

 

이정도에 지치면안되는데  아직많이 지쳐있습니다. 웃고그러긴하지만 ㅎㅎ

 

다가오는 30대 무섭네요 얼마나 비참한30살을 맞이하게될지 아무것도 해놓지못한 ㅎㅎㅎㅎㅎㅎㅎ

 

어찌보면 참 어려운상황인데 저번주에는 돈이 3뿐없는데 페북보다가 불쌍한사람보여주길레

 

익명으로 후원도하네요..토스로.... 이런좆같은행동하는거보면 저도 제가 이해가안가는데

 

내보다 더어려워보이데요 마음아프게시리 난밥도존나잘먹고 잠도존나잘자는데 하면서

 

아ㅏㅏㅏㅏㅏㅏ글이 무척이나 깁니다...... 주절주절 잠안오는새벽에 JASAL하고싶어하는사람들 글몇개보면서

 

제얘기 주절주절거려보네요 개또라이처럼살았네요참..ㅎㅎ편한삶은아니었는데 ㅎㅎ

댓글 36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5:58:47

적으면서 우울해져서 담배 3개피면서 적었다

이등병 펄박잉

2017.06.15 10:52:12

대화주세여 대화점 나누고싶은데여..할말이잇어서

일병 luman

2017.06.15 06:10:12

지럴을하셔요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6:34:10

지럴도맞죠

병장 누나팬티

절제를하면 인생이바뀐다

2017.06.15 06:20:13

신기하네요

상병 같이먹고살자제발

같이살자자슥들아

2017.06.15 06:21:40

진정한 노름쟁이는
 
돈꼴라고 노름하는기다
 
다읽고 다잃고 다잃고 계속하는거다
 
능력없고 자신없으면 미리미리끊어라
 
나정도 잃으면 천정도잃엇다고 상처안받는 날이온다 이게 정상이가
 
뼈속까지 노름쟁이지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6:33:46

네 제글이죠 맞죠...뼈속까지

상병 한번만더건들여라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2017.06.15 06:21:43

나도 작년6월 아버지 닭집물려받았는데 배달가다 벤츠튀나온거 피하려다 손목아작나서 반년동안 병원에잇고

합의금2천받아서 퇴원해서 탱자탱자놀다가 가게일도대충하고 하루 300씩 갖고 슈발 30넣고 틀림 60넣고 틀림100넣고
200넣고 언제까지 틀리나보자 400 600 그렇게 한달을 오르락내리락하다가

3월부터 5월까지 가게보증금대출로 2500 차살려고 하다가 3천채워서 비엠사자 하는맘에 다처 잃고  사이트 다 탈퇴했는데
휴 진짜 미치겠음.. 가족들하고멀어지고 자동차보험을 한달씩 갱신하는데 인력소를나갈려고 했는데 진짜
와 거기인간들보니까 진짜 도저히갈수가없네 휴 29먹고 여친은 결혼하자고 일은 언제하냐는데 2500은언제갚고 가게는어떻하고 돌아버리겟음 ㅋㅋ 에혀 참 더러운인생.. 참고로 토토는 올초에 병원에있을때 알게됫음..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6:31:21

시작한지얼마안되신분인데 크게잃으셨네요 가족하고 여자친구있을때 멘탈다시한번 잡으세요

전 더잃게 되니 여자는진짜 거추장스러워지데요.....토토하는데 방해되고...

상병 한번만더건들여라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2017.06.15 07:03:51

님은 그래도 쐿복은 있으신가본데 전 이쪽 직접운영도해봤어요근데 제가 직접하기도해서
다말아먹음 주머니 돈천만원있을때 주위사람들좀 챙길껄 후회막심합니다

후 님두 마찬가지겠지만 이제내년이면 서른인데 자리잡을시기에 다들 잘들사는데 나만 븅신같이 사는것같고 암튼힘내세요 2회이상미적중시 무조건 절제가답입니다 사이트에 잃은거 아깝다고생각하지말구요

상병 같이먹고살자제발

같이살자자슥들아

2017.06.15 06:22:26

일단 노름좋아한다면서 돈모았다는데서 구라같다 그리고 저게 진짜 리얼이면 답이없네 니는그냥
안죽고살아잇는게 장하다 멘탈 빡시네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6:32:11

다달이 벌었던 수입과 비례하면 돈진짜 아예 못모운거랑 다름없습니다,.ㅎ

병장 플랫폼

사다리해서 차사고싶다

2017.06.15 06:27:37

아 형님 저 지금 25살인데 같은길을 가고 있는거 같네요;;
형님처럼 될꺼 같네요 씨발 좆됫네 ㅜ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6:34:59

25살이시면 빚4천이내시면 충분히 30이전에 큰성과거둘수있을꺼에요 공장만다녀도..ㅎㅎ

병장 언제먹어보냐

오늘도 한번 따볼라고 몸부림치는 벌레.

2017.06.15 06:27:44

그래서 말인데요 형님 제가 정독을 해보니까 저에게 포인트2만원만 주세요 그럼 복이옵니다.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6:33:31

3만9천포있길레 19000포그냥드렸어요 혹시나 복이와줄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병장 언제먹어보냐

오늘도 한번 따볼라고 몸부림치는 벌레.

2017.06.15 06:50:50

형님은 빠른시일내에 역배하나 크게 드실껍니다 복받으세요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6:39:15

각종독촉장 고지서들로  책10권분량은되보이는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상병 다따줄레

2017.06.15 06:40:11

24살이다 토토로 5천은날린거같네 산업체다니면서 번돈다꼴아박고 대출해서 1400질렀다 결론은쪽박차고 엄마한테 사실대로말한후 찬찬히갚고있다 알바하면서 워킹홀리데이해볼라고 공부도하고 힘내라 토토끓고 나도토토접고 그냥중간중간들어와서사진이나 유머나본다 토토진짜마음먹으면끊는다 아니 토토는끊는게아니라참는거다 참을수있다.... 힘내십시오.. 해뜰날오겠지요 일부터하시고 부모님한테말하고 진짜일어나라  간땡이보닌깐 여기서죽을사람같지도않구만 부모님한테진짜 한번크게부탁해서 돈다갚아봐라그리고일어서는거다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6:49:48

대화고마워요 ㅎㅎ

탈영 꼬치피는봄이오먼

2017.06.15 06:41:08

그만해 뮈췬놈아 결국끝은 똑같더라

이등병 카라바조

2017.06.15 06:59:21

끝까지  천천히 읽어보니 절벽에 메달려 오래도록 잘 버텨오셨네요
동질감이 느껴지면서도 묘한 기분이 듭니다.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7:19:43

막바지쯤에 카드값못내는상황올때 구글에 검색해보았던게 청부폭행,살x등등 검색해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하면 엄청유치하네요 그땐 조금진심도있었던거같기도 살x은절대아니지만 ㅎㅎㅎ

상병 상남동노래방

2017.06.15 07:20:31

그런거대신해주고 목돈받을일없나 찾아도보게되데요 ㅋㅋ말같지도않게 ㅋㅋㅋㅋ참 우스웠네요  화이팅하세요

상사 No1보단Only1

절제를잘하자절제를잘하자절제를잘하자

2017.06.15 07:38:21

긴글이지만 정독했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동기로인해 알게됬는데 번돈 대출까지 합해서 26살인데 7~8천은 잃은것 같네요,, 회생이 그나마 낫지만 힘드실것같고 파산신청을 해보시고 보통 10년만 지나면 면책되어 0원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어요,, 30대는 어렵겠지만 40춘기라는 말이 있듯이 40대를 맘 껏 즐겨보세요,, 막 연예인들 보면 늦게 떴지만 돈 벌고 어린신부와 결혼까지하던데 ,, 그 경험이 나중에는 큰 재산이 될것같네요,, 포기하시마시고 힘내세요, 이상민씨도 빚79억을 갚고 계시지만 그래도 살아가잖아요,,

병장 회원_584602643b0af

2017.06.15 07:42:34

지난 10년은 쓰레기처럼 살았다고 생각한다면...앞으로 10년은 독하게 마음먹고 올바른 방향만 바라보고 살아봐.까짓건 못할건 뭐냐.

중사 콩잡이

적중을 사냥해 볼까

2017.06.15 08:03:08

힘내요 힘내 !
힘들게 사셧는데 잘극복하셔서 멋진인생복귀하시길 바랍니다
아 물론 토토는아니구요!!

탈영 냥무룩

예쁜루비야

2017.06.15 08:07:05

솔직히 님 정도면 행복한거라 생각합니다. 나이 29 에 빚 3억 있다가 지금 몇년뒤에 다 갚고 남들처럼 사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만약 님 나이면 빚 5억이라도 5년 뒤에 다 갚고 한 10 억은 모을수 있을거 같네요. 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전 돈 몇억 버리고 한 5-6 년 젊어질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네요. 아직 젊으니깐 힘내세요. 지금 생각에 나이 30 되면 인생 끝난거 같은데 한 35 되고 40 되도 어차피 다 똑같이 생각됩니다. 아직 젊어요...

소령(진) 구찌GG

절제의 미학

2017.06.15 08:17:28

결론은 빚1억임 ?? 넘길어서 읽다가 끝에만읽었는데

병장 슴소휘

밑져야 본전이다

2017.06.15 10:09:54

혹시 **이냐?????

병장 어쩌라는건지

2017.06.15 10:50:58

와 진짜 글이 너무 두서없다 글 너무 못쓰는거 아니냐

상병 이웅종소장

2017.06.15 11:11:39

힘내라

일병 먹고먹이고따먹자

2017.06.15 11:22:04

휴가나온군인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보다는 나아 너가

병장 짜짜

2017.06.15 12:17:19

자기합리화 지리는구만 한번에 다하려고 염병떨지말고 지난일 잊고 아무일이나 시작해서 니 핸드폰값부터 하나하나 처리해봐라

하사 구맥진

하나님한테도박을배운자

2017.06.15 15:33:04

한이 얼마나깊길래 장글을 쓰냐

병장 HeadHunters

고배당만 조진다

2017.06.15 19:47:00

친구야 니도니랑 동갑이다 같다. 나도 굴곡많았지만 너도많구나 나도 그자괴감 똑같이느낀다. 같은나이 친구들 정상적으로 살고있고 난월급개같이일해서 받아도 몇일후면 잔액도 없고 빚은 그대로고.... 이럴거면 뭐하러살까 죽을까생각도 마니한다ㅋ무엇보다 도박을 스탑해야하는데 하지못하는 내자신이 한심하고..ㅋ 근처에있으면 술이라도 하거싶네...힘내라.. ㅈ같지만 힘낼라구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금융거래 정보 통보서 날라왔네요 질운좀 [9]

훈련병 회원_595fcb0ebd5fc 07/08 1,830 0
자유

도박충 새퀴덜아 부산 ㄱ ㅅㄷ 관련 내용이다 [16]

일병 레바디아탈린 06/25 2,408 0
자유

부산 관련 봐줘라 [15]

일병 레바디아탈린 06/25 1,774 0
자유

오늘 부산지방경찰서에서 출석요구서 문자가왔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8]

훈련병 회원_594908e87508b 06/20 2,389 0
자유

ㄱㅊ전화 질문입니다 [8]

일병 원군왕자 06/19 1,215 1
자유

내도박10년인생 지금부터 끝일까?아님새로운지옥의시작일까?길다.. [36]

상병 하시모코칸나 06/15 3,662 2
자유

출석통지서 날라왔다 [12]

일병 후랑당 06/12 2,191 0
자유

경찰 연락왔는데 (부산 사상구라고) 같은경험자분 답변좀... 포인트 드림 [11]

병장 우꽉 06/08 1,767 0
자유

금융거래정보 통지서가 날라왔는데 .. 제가 먼저 전화를 해버렸어요 .. 진지하게 답변만해주세요 [3]

훈련병 회원_5930607ce4e41 06/02 2,581 0
자유

경찰서 전화 [9]

이등병 4월20일입대 05/27 1,943 1
자유

경찰 연락왓는데 [12]

일병 육구전사장 05/26 3,147 0
자유

금융거래정보 사실제공 통보서 총정리합니다. [1]

상병 단치우 05/21 2,556 0
자유

ㄱㅊ문자 진지한 질문ㅠㅠ [1]

일병 회원_551a4f6be035d 05/20 917 0
자유

군인신분 토토적발 경찰출석 [11]

이등병 연패없는별 05/16 2,743 0
자유

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출석 요구서 질문요~

일병 네임투 05/15 1,272 0
자유

사설 적발 출석요구서(경험자나 정말 확실한얘기만 적어주세요) [12]

이등병 연패없는별 05/13 3,133 0
자유

출석요구서 질문... [7]

일병 후랑당 05/12 1,330 0
자유

출석요구서 날라왔습니다.. [12]

이등병 무료픽황제 05/12 2,054 1
자유

토토 경찰출석요구 당한애들 봐라 팁 하나줄게 [30]

상병 훈이형 05/08 4,005 0
자유

출석요구서에 제가 참고인인지 피고인인지 안나와있는데 [9]

이등병 뚜찌빠찌뽀찌1 04/29 1,3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