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ㅌㅌ를 접었고..지금은 네임드 유머 및 포토만 즐기고 있는 회사원 입니다.거짓같은건 없으니 믿기 싫으시면 안읽으시면 되는거고 비난은 하지마세요^^지난 주 집으로 검찰청에서 출석요구서가 왔습니다. 스포츠진흥법위반? 출석을 하라는....처음 걸린거라 두려웠지만..일단 검찰청으로 조사 받으러 갔습니다.2013년6월~7월 한달간 XXX사이트를 이용하였고... 입금액이 2600만원가량 이였습니다.기억도 안나는 듣보잡 사이트가 털렸고..거기를 잠시 이용해서 걸리게 된 것입니다.(필자는 다른 놀이터에서 ㅌㅌ를 2년가량 하루에 20~50만원씩 꾸준하게 했습니다.하지만 그사이트 운영되고 있었기에.. 그래도 조금은 안심했습니다.)조사받으며 검사에게 죄송하다고 하고....선처를 구하고..저는 어떻게 됩니까?라고 물으니 벌금이라고 하며...입금액에 10%정도 생각하라고...자기들은 50씩 끊어서 벌금을 준다.라고해서 200~250정도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똥 밟았다고 생각하고...어차피 ㅌㅌ도 지겹고 안하려고 생각도 하고있어서..이참에 끊어야지 했습니다.근데..얼마후 또다시 검찰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다시 조사할께 있으니 오라는 겁니다... 저는 역으로 화를 내고..조사 끝났는데 왜갑니까!!!! 라고 했지만..역관광으로 당신 여기 오는 날도 ㅌㅌ했자나!!!!!!!!!!!!!! 귀청 터지는줄 알았습니다.(살짝 쫄았습니다.)언제까지 오라고 했는데..전 무시하고 전화 쌩까고 안갔습니다.계속 전화오고 회사로 전화오고 장난아닙니다.(어쩔수 없이 갔습니다.)누가 알려주더군요..안가면 연락 안온다고...안갈수 없게 만듭니다. 검찰은 검찰이에요이 사람들 제 계좌를 다 조사하여 ㅌㅌ입금 계좌리스트를 만들어 두었더군여..입금처가 누군지는 알수 없어도 그계좌가 ㅌㅌ계좌라는건 알수 있는 모양입니다.아무튼.. 모든 ㅌㅌ 입금한게 걸렸고... 입금액 5억9천 나왔습니다.검사가 겁을 줍니다. 당신은 금액이 커서 벌금도 안된다고.... 또 쫄았습니다.암튼 조사 받는 내내 괴롭더군요....옆에는 포승줄로 묶여 있는 범죄자가 있고.. 진짜 범죄자가 된 기분이였습니다.아무튼 조사를 다 끝내서 며칠간 조마조마 했는데 벌금 문자가 날라왔습니다. 500만원...크다면 큰....조사 중 검사가 묻더군요...토탈 잃었어요? 땃어요?라고.... 알리가 없지 이양반아... 모른다고 하자.내가 계산해 줄께요..라며... 엑셀 돌리네요... 입금액 5억9천 얼마...출금액 5억4천 얼마... 5천 잃었네? 라고 하더군요.(나름 ㅌㅌ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이길수 없는게 도박입니다.)조사받고 돌아 오는 길에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내가 무의미한 인생을 살아왔구나...하고...매일 ㅌㅌ했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메이저때립니다. 회사에서 계속 네임드봅니다... 회의 들어가면 핸폰으로 네이버 스코어 봅니다.먹으면 좋아합니다.. 꼴면 짜증납니다. 오후에 한야 일야 분석합니다. 집에가서 야구 봅니다.. 자기전에 새벽 축구 때립니다.일어나서 쫍니다... 들어오면 아침이 상쾌합니다.. 안들어오면 아침부터 기분 더럽습니다.지겹더군요...아무튼 전 이제 안하려고 합니다.다들 그만 둘 수 있을때 그만 두길 권합니다!계속 하시는 분들은 건승 하시고!그럼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19
2014.10.06 17: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