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많은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각)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누적 300만469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1만7541명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13만2665명으로 하루 사이 96명 늘어났다.

브라질은 누적 확진자 수 160만 4585명으로 2위, 인도는 누적 확진자 수 71만 401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도는 하루 사이에 확진자 1만6179명이 생겨났다. 4위는 러시아로 누적 확진자 68만7862명을 기록했다. 이 역시 하루 사이에 6611명이 늘어난 수치다.

미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코로나 빅4’ 외 국가 중에서는 남미 페루가 누적 확진자 30만271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질병관리본부 집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1만3137명, 누적 사망자 28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