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BO에 오려는 투수 맷 하비에 대해 알아보자
맷 하비는 31세 우완투수로 2010년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메츠에 입단했다.
2015 시즌까지 메츠에서 에이스로서 활약을 펼쳤으나, 그 이후로는 좋지않은 성적으로 2018년에 트레이드로 신시내티에 자리를 옮긴다.
신시내티에선 나름 괜찮은 성적을 찍으면서 2019시즌에 LA 에인절스와 1년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하비는 에인절스에 가 난타를 당하면서 방출당한다.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다시 방출당하면서 무직상태로 현재 있다.
하비가 이렇게 망한 이유가 무엇일까?
사생활과 워크에식이 좋지않은 것과 더불어 예전의 전성기 시절의 직구 구속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자 자료를 살펴보자.
평균 구속
최고 구속
맷 하비의 전성기 2012 ~ 2015년을 기준으로 잡았다.
2014년에는 토미존 수술을 하면서 쉬었지만, 2015년에 구속이 그대로 나오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평균 95~96마일을 찍어줬으며, 최대 100마일까지 찍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6~2019
평균 구속
최고 구속
2016년~2019년 맷 하비의 평균 구속과 최고 구속이다.
자료상으로 살펴봐도 구속이 정말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100마일까지 찍히던 최고 구속이 98마일까지 떨어졌으며, 커녕 96마일 95마일 점점 내려가는 모습만 보여줬다.
2016시즌에 겪은 부상이 꽤나 컸다고 볼 수 있다.
전성기 시절 맷 하비의 구속인데 100마일이 무려나왔으며, 그 직구로 메이저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지금의 구속으로는 메이저 타자들을 상대할 구위가 안됨과 더불어 워크에식과 자기관리 부실 때문에 결국 방출을 당하고 만 것이다.
맷 하비의 장점은 딜리버리인데 구질마다 폼이 똑같아서 상대가 치기 힘들다.
맷 하비가 한국에 온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현재 코로나 사태때문에 구단들은 용병교체에 신중해지는 중이다.
용병교체를 하게 된다면 이번 시즌 용병들은 메이저에서 꽤나 이름 날린 용병들이 올 수도 있다.
만약 오게 된다면 꽤나 야구 팬들은 볼 맛이 날지도? ㅅ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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