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홍콩에 5대0 대승.8강전 남북전 성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 콜린 벨 감독과 선수들이 5일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남북대결이 성사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축구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홍콩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미 앞서 2승을 거둬 일찌감치 조 1위와 8강 진출을 확정한 벨호는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그러면서도 문미라의 득점 등 5골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한국은 C조 1위 혹은 D조 2위와 만날 가능성이 있었다. 결국 8강 상대가 C조 1위 북한이 됐다. 북한도 C조에서 2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오는 30일 8강전에서 남북이 외나무다리 맞대결을 벌이게 된 셈이다.
여자축구의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동메달이다. 북한을 꺾는다면 역대 최고 성적도 목표로 해볼 수 있다.
참고로 여자 북괴는 강팀이며 한국이 이긴적 없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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