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종류별 국내 중계권료 총정리
이번에 티빙이 KBO 뉴미디어 중계권을 먹었는데, 다른 스포츠 리그나 대회는 국내 중계권료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해져서 총정리글을 한 번 써보고자함.
보통 대회는 그 대회 중계권료를 써놨고, 리그는 보통 다년 단위로 계약하지만 편의를 위해 연평균 계약금액으로 나눠놨음
1. 국제대회
국제대회는 보통 중계권료가 뒤지게 비싸서 광고비로도 충당이 안됨. 방송 3사가 컨소시엄을 만들어서 공동구매 후 나눠서 중계하고, 뉴미디어 중계를 재판매하는 식으로 손해를 충당함
월드컵
1,200억대 (카타르 월드컵 기준)- 방송3사 컨소시엄이 구매
올림픽
700억 (도쿄 올림픽 기준)
- 방송3사 컨소시엄이 구매
(쿠팡이 500억 가량을 내고 온라인 독점중계 하려 했으나 보편적 시청권 관련 반발로 무산)
-> 2026 올림픽부터 2032 올림픽까지 하계와 동계 모두 JTBC가 독점중계권을 따냈는데 액수는 알 수 없음
동계올림픽
350억 (평창 올림픽 기준, 추측)
- 방송3사 컨소시엄이 구매
WBC
- 방송3사 컨소시엄이 구매
축구 A매치
경기당 10억원 안팎 (뉴미디어 제외)
- 매번 사가는 곳이 다름+ 아시안게임은 관련 자료가 인천 아시안게임 때 110억이었다는 게 마지막이라... 얼마인지 추측이 안되는데 150억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
2. 국내리그
야축농배 크게 4개로 나뉜다고 보면 됨
야구 (KBO)
540억+@(TV 중계권료) + 450억 (뉴미디어 중계권료)총 990억+@
TV 중계권료는 4년 전에 4년 2,160억에 계약한 후 올해 재계약 할텐데 저거 이상으로 받을 확률이 커서 @로 해놨음
- TV(방송3사 컨소시엄) 뉴미디어(티빙) 구매
골프 (KLPGA 투어)
150억
SBS가 구매 (참고로 여자골프와 달리 남자골프인 KPGA는 인기가 없어서 완전 헐값에 거래됨)K리그
112억 (TV 중계권료 50억, 뉴미디어 중계권료 62억)TV (JTBC) 뉴미디어 (쿠팡)배구 (V리그)
60억 (TV 50억, 뉴미디어 10억)
농구 (KBL+WKBL)
30억
3. 해외리그의 국내 중계권료
EPL
360억
분데스리가
현재 28억 (추정) -> 70억 가량으로 상승 예상
CJ와 계약이 24년 6월까지인데 김민재 효과로 저 정도 가량 상승할 거로 예상됨
리그앙, 라리가는 관련 자료가 안 나와서 못 나왔음
MLB
박찬호가 있던 2001년 800만 달러추신수 제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없던 2012년 200만 달러
라고 하는데 지금은 얼마인지 정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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