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승 / 오버
 
 
길렌워터 합류이후 3경기는 1승2패로 표면적 기록이 좋지않게 보일 순 있으나 직전경기 모비스전 1승 포함
이전 분석글에서 언급했듯 나머지 2경기도 내용으로만 보면 나쁘지 않은 내용이였다 생각합니다. 전자랜드의 
승운이 전력대비 안 따라주는 기록으로 삼성을 만났음에도 핸디 기준점 영점이 좀 낮게 잡혔다 생각하는데 
이럴때 의외로 쉽게 홈에서 연승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언오버는 어제 장판/삼성 매치업에서의 
기준점과 비슷하게 잡혔는데 최근 삼성이 득점력으로만 보면 나쁘지 않았고 장판에서 전랜으로 팀 이름을
바꿔서 봤을때의 매치업상 이정도 기준점엔 오버가 더 좋아 보입니다.
 
 
 
 
 
모비스 핸디승 / 언더
 
 
모비스 연패가 길어지고 있네요.. SK, 인삼, KT, 전자랜드 쉽지 않은 팀들과의 경기에서 나온 연패라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분위기 반전이 시급해 보이는데 최근 조금씩 팀웍이 맞아간다 생각하는 장판을 만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랜과는 반대로 장판은 최근 4경기에서 성적은 3승1패로 표면적 기록은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경기를 관전하면서 느낀점은 아직도 계속 뭔가 안맞는 것 같다란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최근 3승중 상대팀 
턴오버로 이긴 동부전, 극장 역전이였지만 경기내내 머리채 잡힌 전자랜드전..어제 삼성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많이 
떨어지는 팀이였음에도 전력대비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막강한 경기력이 계속 안나온다 생각듭니다. 연패팀인 
모비스와 분위기 좋은 장판의 매치업에서 어제 삼성과의 경기보다 낮게 잡힌 핸디 기준점도 걸리는 부분이 있고 
오늘은 모비스 쪽으로 접근해 볼만할 것 같아요, 라건아는 두자릿수 이상 꾸준히 득점을 해주는 용병이지만 최근 
20점에 못미치는 경기를 계속해오고 있는데 이는 이름값 대비 평균에 못미치는 활약이라 지난 2차전 보단 오늘은 
기대에 못 미칠 확률이 더 커보이고, 장판 어제 경기는 3점 야투로 승패가 갈렸다 보는데 분산 없이 거의 이대성 
원맨쇼 였던 점에서 불안한 부분도 있어서 버로우 타고 있는 이정현이 살아나면 모르겠지만 종합 했을때의 결론은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부 승 / 오버
 
 
김종규 연봉을 검색하게 해준 어제 경기..동부 입장에선 다 잡은 경기를 놓쳤는데 역시나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너무 대놓고 꼬시는 경기라 생각되어 어렵다 생각한 경기였고 결과도 참 욕나오는 내용으로 나왔었는데, 연장 혈투 후
패잔병들인 동부가 오늘 백투백 경기인데다 1~2차전 내리 연패를 당한 오리온스를 상대로 나온 배당이 또 왜 이럴까요..
솔직히 어제 경기를 관전한 입장에서 동부로 결론짓는 것 자체가 좀 화나지만 감정없이 경기를 봤을때 어제 인삼전과 
같이 연속으로 이렇게 플러스가 좋아 보이는 비슷한 류의 경기가 경험상 동일팀에게서 결과도 동일하게 나온적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 결론내 봤습니다, 오누아쿠가 빠진 이후 동부의 실점률이 많이 올라간 점에서 수비가 확실히 
헐거워 졌는데 이런 동부 입장에선 되든 안되든 이기려면 닥공으로 나올 확률이 클 것으로 보여 오버로 조합해 봅니다.
제눈에 오늘 이 경기는 분석적인 부분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ㅠ 
 
 
 
 
 
 
 
SK 승 / 언더
 
 
인삼의 연승 기세가 무섭지만 홈 스크는 이 기세를 누를만한 팀이라 생각되고 연장혈투로 끝에 백투백으로 서울에 온 
인삼은 오늘이 연승기로에 넘기 힘든 산일 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결과론적으론 승을 챙기긴 했지만 양희종의 
부진이 눈에 띄었고 용병 한명 없는 동부에게 거의 진경기나 다름이 없던 경기라 오늘은 한계점을 보이지 싶어요.
최근 전력상 양팀 모두 긴장할 경기로 보이는데, 맥컬러가 공격에서 캐리를 해줘서 그런지 인삼 1옵션인 브라운이 
최근 공격보단 수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 생각들고, 오늘 또한 전체적으로 양팀 모두 수비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팅은 생각 같으신 종목으로만 소신껏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