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본문에 언급했던 것처럼 KT마이너스에 오버 아니면 삼성 플러스에 언더..결과는 둘중 
하나일 것 같다란 생각에 KT가 또 터질까 싶어 후자쪽을 택했는데 터졌네요..그것도 제대로ㅋㅋ 
삼성쪽에서는 아예 생각지도 못한 김진영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신인답게 너무 급해보였고 
불안불안 해보였긴 했지만, 앞으로의 경기에서 삼성 전력에 플러스 되는 부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삼성은 공격에 치중하는 것 보다 이전에 연승했을때 처럼 수비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게 제 생각엔 훨씬 좋을것 같고 또 그렇게 풀어갈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전경기는 속공으로 
너무쉽게 준 점수들도 많고 공격에 실패하면 아쉬워할 시간에 얼렁 백코트 하는 모습이라도 보였어야 
했는데 그냥 뭐 너무 놔준 경기였던 것 같아요ㅠ 
 
 
 
전랜 핸디승 / 오버
 
 
동부에서 김민구는 결장이지만 오늘 드디어 윤호영의 복귀가 유력하고 허웅도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출전시간 조절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어찌됐건 브레이크 기간 전 3연승 중이였던 동부에게 무조건 득이되는 
부분이고 최근 4연패 중인 전랜의 분위기상 동부로 봐야 맞는 경기라 생각은 되는데 왜이리 이 경기는 쌔한
느낌이 강하게 들까요..동부가 이길 것 같은 경기에서 굉장히 어렵게 이기거나 져버린 것에 당한 기억이 이번
시즌 유독 깊게 남아서 그런지 오늘 저는 동부쪽으로는 피하고 싶네요, 전랜은 지난 인삼과의 경기에서 3점을 
33개 시도해 4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을 만큼 극악의 야투율을 보였었고 승리요정 김낙현은 0득점 으로 침묵
했던 경기라 대패 했지만 그와중에 쇼터와 할로웨이가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전랜이 이번시즌 시작하고 지난 인삼과의 경기에서와 같이 극악의 야투난조를 보인 후 다음 경기에서는 승패와는 
별개로 수치상 좋은 모습을 보여 왔었는데 살아나고 있는 쇼터와 할로웨이가 기본 이상의 활약으로 받쳐만 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아 결론 냈습니다, 전랜은 이대헌의 공백으로 지난 경기처럼 민성주나 전현우등이 버텨줘야
하는데 관전한 느낌으론 실점 부분에서 동부에게 어느정도 주는 경기일 수밖에 없다 생각하고 특기인 빠른 트레지션
으로 공격에서 될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 부분을 매꾸려 노력을 하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고 전랜 또한 오늘은 
평균이상의 득점을 가져가지 않을까 싶어 오버로 결론내 봤습니다. 
 
 
 
생각 같으신 종목으로 배팅은 소신껏 부탁드려요~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