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 승 + 언더
 
 
지인을 통해 접한 라건아 이대성의 트레이드 소식에 장난 치는건가 싶었는데 기사보니 진짜 더군요..ㄷㄷ
라건아는 어떤 팀에서 뛰건 본인의 몫은 항상 해줘왔던 용병이기에 별 걱정도 안되는데 네임밸류 만큼
으로는 최고의 조합으로 생각될 수도 있는 이대성과 이정현의 공존이 과연 100% 기대만큼 발현 될 수 
있을까 의심이 들긴 하네요. 팀 스타일만 놓고 봤을때 모비스보다 장판이 이대성에게는 더 맞을 수 있다 
생각들긴 하는데 한 지붕 두 MVP 가드 효과는 나름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도 있을것 같고 내년 FA를 
앞두고 있는 이대성의 입장에서 포인트가드 역할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건 이정현의 존재로 인해 기존 본인 
장점을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생긴다는 건데 시즌이 진행될 수 록 이 점은 불만으로 자라날 가능성
도 클 것 같습니다. 뭐 어찌 되었건 이번 트레이드와 로드 영입등 단박에 우승 후보로 올라선 장판 첫 경기가 
윤호영 부상 이탈로 인해 해매고 있는 동부네요. 오늘 대부분 이 경기 장판으로 생각하시는 분 들이 많을 것
이라 생각들고 저 또한 최근 분석글에서 당분간 동부는 배팅 제외팀으로 말씀드렸을 정도로 안좋다 생각 들고
머리로는 장판이 이길 것이다 생각은 드는데 이 경기는 그냥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현재로선 더 커서 배팅은 
오늘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오버 기준점도 160점 이상은 잡힐 것 같았는데 최근 득점력이 
너무 떨어져서 그런지 예상보단 좀 낮네요, 기준점 보기 전까진 오버로 생각했던 경기 이지만 장판도 첫 경기
인 만큼 불안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고 보기가 쉽지 않고 특히 동부는 올라오지 않는 경기력이 이어질 것 같다란
마음이 더 커서 이런 경기 간다면 저는 언더로 접근할 것 같아서 최종 결론을 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