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모비스 상대 동부 홈 연패의 사슬이 끊겼네요, 생각대로 들어와줘서 다행이였습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앞으로 경기에서 어떻게 선수 운용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인 예상은
상대적으로 약팀이다 생각하는 팀을 만났을시에는 이전에 그랬듯이 1쿼터 올쩌리 벤치맴버 기용으로
체력안배를 해주면서 시즌을 진행할것 같은데 이 부분은 상위권 순위 싸움에 굉장히 불안하게 작용될
것 같습니다.
 
 
오리온 핸디승 + 언더
 
오리온 전 경기 야투가 터지면서 동부를 잡아내고 장판을 만났습니다,  아숄루 합류 후 2경기를 
치른 현 시점에서의 제 느낌은 눈부신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뿜진 못 했지만 작다면 작은키에 
포스트 싸움에서 어느정도 역할을 해줌으로써 다른 포워드진 들에게도 좋은 시너지가 되어 이변 
이였긴 하지만 동부도 잡아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았습니다,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이는 오늘 경기까지 상당부분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 오리온 핸디를 봤고 장판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부분에서는 뛰어난 팀이라 생각하고 전 경기 이기긴 했지만 윌리엄스의 부진이 눈에 
띄게 보였는데 공격 젬병인 도시의 15득점과 브라운 자유투 실수만 아니 였다면 인삼에게 진 경기죠..  
오리온스 입장에선 장판 특기인 빠른 트레지션 게임으로 경기 흐름을 내주면 안된다 생각하여 의외로 
경기 흐름은 언더로 가지 않을까 싶어 보긴 했는데 장판 언더 쫄리긴 하네요, 대표적인 포워드 농구의 
두팀 대결이다 보니 결과를 떠나 재밌을 것 같습니다.
 
 
 
스크 승+ 오버
 
스크는 전자랜드 연장승부 끝에 잡아내며 최고의 분위기로 홈 개막전을 맞이하네요, 스크 승은 무난할것
으로 보이고 삼성이 핸디라도 하려면 김준일, 임동섭, 이관희의 활약이 미네라스를 도와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배당변동 사항 좀 보고 핸디는 결정하려고 합니다, 언오버는 요즘 언더 추세의 경기들이 많아 
기준점 165 이상만 되도 높아 보이네요..ㄷㄷ 그래도 언더 자판기 였던 작년 스크가 삼성전에선 다득점
경기가 꽤 되고 이번 시즌도 지금까지 본 모습으론 양팀 다 득점 부분에선 중상위 팀인점과 홈 개막전이니 
만큼 신나게 달리고 삼성도 쫒아가는 그림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어 오버로 조합해 봅니다.
 
 
 
인삼 승 + 오버
 
인삼은 이번 시즌 승리운이 진짜 안 따라주는 팀인 것 같습니다, 모비스전도 그렇고 장판과의 경기도 그렇고
한끗 차이로 밟혀서 한편으론 안타까운 팀이네요. 인삼은 작년 오세근과 용병 상황이 정상이 아니였음 에도
KT와 3승3패 동률이고 부산 원정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은 작년대비 어느정도 검증이 
돼있는 브라운이 있고 오세근 문성곤 또한 시즌 초반부터 팀에 합류해 있다는 점은 확실한 플러스 요인인
점에서 최근 성적은 안 좋지만 제 개인적으론 앞서 말씀 드렸듯이 운적인 부분도 영향이 있는것 같아 KT도 
만만한 팀이 아니지만 인삼이 더 배당 매리트가 있다 생각하여 가보고 싶네요. 이경기 역시 브라운이 빠져
있는 시간 맥컬러가 얼마나 매꿔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도박성이 짙긴 하지만 최종 결론은 인삼!
언오버는 팀 이름만 봐도 언더론 못가겠네요, 양팀 상대 전적상도 그렇고 간다면 오버입니다.
  
 
벌써 남자농구 1라운드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게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오늘 개인 사정으로 
평소보다 더 자세히 경기를 보진 못하고 글을 쓰는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지만 참고 되실만한 부분 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배팅하시는 모든분들 건승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