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사대 안맞네 쿨하게 넘기고 싶은데 어제 경기는 해도해도 
너무한 경기네요, 분석에서 아예 배제한 김상규가 나와서 3점 
들어갈때 부터 불안하다 했는데 전반 93점 찍은 경기가 언더가 
나질않나..2쿼터 까지 시청하다 일땜에 잠깐 못보고 4쿼 말미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차라리 안보는게 낫으려나요..하는짓들이 
정말.. 맨탈이 안 잡히게 하더군요..
가드진이 분전하지 않는이상 모비스 승은 힘들거라 예상했지만 
명진이 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가드진 골고루 승리에 공헌한 
점과 결과적으로 1점차 승부에서 이대성까진 아예 생각치 못한건
아니였지만 예상치 못한 김상규 출전 후 활약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분석의 의미가 없어지는 경기였네요. 
 
 
 
 
 
 
 
장판 핸디승 + 오버
 
 
 
장판이 KT와의 승부에서 패배 이후 요즘 흐름이 좋은 전자와 맞붙네요.
전경기 패배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잘해줬고 이정현 감기몸살로 인해 컨디션이
안좋은 와중에도 본인 몫을 해주면서 허웅의 3점으로 분위기 가져오지 
않았다면 끝까지 모르는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창용이 아니였음 승도 챙기지
않았을까 싶구요.. 무튼 타이밍상 비교적 쉬운 흐름으로 KT가 경기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했던 경기인데 이번 시즌 장판 특유의 끈끈함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 이였는데 전자 최근 흐름과 홈 이라는게 무섭긴 하지만 중요할때 빠른 흐름으로
양팀 서로 퉁탁 거리는 와중에 나오는 전자의 개그도 오늘은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자가 승은 챙기더라도 쉽게 가져오지는 못할 것 같아요.
 
 
 
 
 
 
 
스크승 + 언더
 
 
 
오늘 오리온스 새 용병이 나온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좀 더 큰 용병을 뽑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신장은 2미터가 채 되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골밑 플레이를
하는 유형의 선수라니 그 동안 과부하 걸렸던 포워드 라인에 약간은 해소가 되면서 다른 부분에 좀
더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어찌됐건 첫선을 보이는 경기에서 엄청난 임펙트를 줄지는 
미지수라 생각됩니다.
오리온에게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 스크 워니가 초반 3경기에서 보여줬던 모습대비 최근 좀 않 좋다는건데 
헤인즈가 그 부분을 채워주는 모양새고 동부와의 경기에서도 안좋은 워니를 밀어 붙이다 졌는데 인삼전에선
문애런 정신차리고 헤인즈 출전 시간 늘리니 비교적 쉽게 승을 챙겼던걸 기억했을때 괜히 우승후보라 불리
는게 아니구나 생각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용병이 첫선을 보이는 이런 경기에서 마이너스 핸디승
까지는 위험해 이고, 기준점 잡힌것도 핸디 4.5 인데 좀 낮은거 아닌가 하는  의심스런 기준점이라 생각되어 
전 패스가 유력하긴 하네요.
작년 스크가 득점력이 거의 암 수준이였던 시즌이라 비교할 순 없다 생각 되지만 작년도 그렇고 평균 
득점력 87점 이상이였던 재작년 시즌도 그렇고 양팀 맞붙었을때 점수는 평균대비 그리 큰 점수가 나지 
않았던점과 이번 시즌은 이전 분석글에서 여러번 말씀드렸던 룰 변경을 이유로 언더가 추세인 시즌으로 
생각되어 기준점은 낮지만 이런 분석이 어려운 경기는 그 흐름에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차라리 전 
이 경기 언더로 갈 것 같습니다.
 
 
 
 
 
 
 
KT 승 + 오버
 
 
 
엘지 득점력으로 봤을때 기대는 안되지만 실점에선 맛집으로 이미 소문다난 KT 상대로는 그나마
지난 경기들 대비 지들이 찍을 수 있는 최선의 점수는 할 것 같고 KT도 백투백 경기였던 전자랜드전
빼고는 5경기이긴 하지만 점수에서 그리 큰 기복을 보이지 않는것 같아 오버로 가는게 맞지 싶습니다.
승패 관련해선 길게 쓰고 싶지 않습니다, 엘지 연패 후 첫승 점 찍었으면 그 다음은 뭘까요?
 
 
 
 
 
 
 
 
 
기본적인 가닥은 이렇게 정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후 배당 변동사항에 
맞춰 생각이 바뀔수도 있고 배팅 조합에서 의심스러운건 뺄 수 도 있지만 참고 
하셔서 오늘도 꼭 배팅하시는 분들에게 당첨의 기운이 들어오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