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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3월 11일 NBA 3경기 흐름분석 및 간단 코멘트

일병 비행기s

조회 5,953

추천 5

2017.03.10 (금) 23:05

4범

2014.03.11가입

                                

2017년 03월 11일 11시 05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룡입니다. 

 

어제 저녁 국내경기 경기 복기입니다.

 

파란색은 적중 빨간색은 미적중입니다.

 

대한민국 승 SK 핸디

 

오리온스 승

 

 오늘 국내경기는 정배행진이군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밤 보내셨을 것 같네요. 새벽에 축구 배팅라인 잡으시는 분들도 계속 정배행진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탄핵이 오늘부로 결정났는데 찬반양론이 뜨겁습니다. 물론 한쪽이 일방적으로 지는 결과지만요. 치킨 많이들 시켜 드시겠군요.

 

 각설하고 내일 경기 프리뷰입니다. 참고하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09:00 샬럿 vs 올랜도 

 

 카민스키의 아웃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제 자리 궤도를 찾아가는 샬럿입니다. 뭐 샬럿이 제자리를 찾아가봤자 얼마나 찾아가겠느냐마는요. 저번 마이애미한테서는 졌지만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는 페이스는 아니라서 젤러가 얼마나 카민스키의 공백을 메워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한달 전까지만 해도 젤러의 공백을 카민스키가 메워줬는데 상황이 좀 웃기네요. 올랜도 쪽을 살펴보면 부셰비치는 아마 내일 경기까지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랜도도 어차피 순위싸움에 크게 연연하지 않을 것이고 비욤보의 득점력은 솔직히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뛰는 시간만 늘어났다고 뽑아내는 점수가 높아지지는 않거든요.

 

 샬럿 승 택합니다.

 

10:00 시카고 vs 휴스턴 

 

 앤더슨이 일단 결장의심. 그렇다고는 해도 생각보다 높은 배당을 책정했네요. 왜죠? 올랜도한테 역전패까지 당한 시카고가 단순히 홈이라는 이유로 해볼만하다는 건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골밑에서 이미 시카고는 초토화 상태입니다. 전통적으로 농구라는게 골밑이 허전하면 가드진까지 영향이 가는건 맞습니다. 뉴올리언스를 보세요. 평균 이하의 가드들로 이루어진 팀이어도 점수 올리는 꾸준함을 지닐수 있는건 앤써니와 커즌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거 보지 않고 그냥 뚜렷한 강점 없는 시카고의 골밑만 바라보며 택합니다. 유타는 그냥 잘하는 팀이었기에 휴스턴이 진 겁니다. 

 

 휴스턴 승 택합니다.

 

11:00 밀워키 vs 인디애나

 

 인디애나가 역배당을 받은 이유는 뭐 일단 홈콜도 있겠지만 미들턴의 복귀로 인해 생긴 전체적인 팀 전술의 변화가 제일 크겠죠. 미들턴은 밀워키에서는 인디애나의 폴 조지와 같은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으니까요. 파커와 미들턴 둘다 있으면 5위까지도 내심 노려볼만한 전력이겠지만 귀신같이 미들턴의 복귀와 동시에 자바리 파커의 아웃... 계속 전술에 변화를 주며 변화를 시도하는 밀워키인데 내일은 정통 수비의 팀 인디애나를 상대로 합니다. 조직력도 비슷하고 팀 전력은 오히려 인디애나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애나 핸디승 택합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유례없던 탄핵. 갑자기 일어난 일도 아닌데 무슨 다른 나라 일처럼 멀게 느껴집니다.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얼굴이 한순간에 사라졌는데도 관심이 없는건 그만큼 사는게 팍팍하다는 뜻이겠지요. 참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정말 나쁘게 말하면 저같은 도박쟁이도 나라 걱정 먹고사는걱정을 하는데 배팅이라도 좀 마음 편하게 해야죠. 

 

 경기 관련 다른 코멘트는 쪽지나 댓글로 달아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치킨을 먹어야겠네요. ㅎㅎ 건복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 1

병장 싼다핥아버지2

힘드냐. 보냈다

2017.03.10 23:16:19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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