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2월 07일 02시 28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룡입니다. 
 
아침 경기 복기입니다. 
 
파란색은 적중 빨간색은 미적중입니다. 진행중 경기는 제외합니다.
 
토론토 핸디승 클리퍼스 핸디승 
 
포틀랜드 핸디승
 
 잭라빈 기사를 읽었습니다. 십자인대파열... 감독이 하필이면 로즈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던 동일인물이네요. 참 선수생명이라는게 배팅보다 더 심한것 같습니다. 타 직업군에 비해 소모가 빠른 선수 생명이 잘못하면 나락으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그 상황. 최소 내년 중반부터 복귀 가능이라는데.. 누군가는 선수생명 끝까지 함께해, 은퇴여행을 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부상이나 기량 저하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현실이 좀 슬프네요. 굳이 우리 사는것도 똑같지만요. 열매를 맺기 전 꺾여버리는 꿈들이 슬픈 오늘입니다.
 
 각설하고 아침 경기 코멘트입니다. 참고하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09:00 워싱턴 vs 클리블랜드 
 
 닉스를 상대로 포인트가드 없이 승리를 따낸 클리블랜드인데, 상대가 홈 워싱턴입니다. 매치업 예상은 대충 월을 킹브론이 막아낼 것 같은데, 사실상 어빙이 결장한다면 리딩을 르브론이 보게 되겠죠. 뭐 일단 어빙도 이경기에 복귀할 거라는 얘기도 했고, 러브 역시 돌아온 상태입니다. 빅3를 상대로 워싱턴이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가 주목되네요. 변수 아닌 변수라고 한다면 지금 현재 워싱턴의 홈 연승이 16연승인점인데.. 아마도 깨질 확률이 높습니다. 상대가 홈 연승행진으로 주목을 받는 상태인데, 이걸 현재 부진한 클리블랜드가 꺾어낸다면 추후에 따라오는 기세도 엄청나겠죠. 자존심 떨어진 클리블랜드의 왕좌도 어느정도 회복될 테고요.
 
클리블랜드 일반승 택합니다. 
 
 
09:00 뉴욕 vs 레이커스 
 
 여론을 보면 앤써니의 가치를 섣불리 떨어뜨리고 트레이드를 진행한 뉴욕에게 질타가 많이 갑니다. 앤써니 역시 '냉정을 유지한채 상황을 극복하려 한다' 라고는 했는데 그게 어디 사람 맘대로 되겠습니까. 프랜차이즈는 떨어질 대로 가치가 떨어지고, 아무도 자기를 받아주는  팀은 없고, 포르징기스에게 지분은 뺏길 대로 뺏기고 , 이와중 데릭 로즈는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노아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레이커스 쪽에 분위기가 좋네요. 메디슨 스퀘어 가든의 힘으로도 이겨내지 못할 듯 하네요. 
 
 레이커스 핸디승 택합니다.
 
09:00 인디애나 vs 오클라호마 
 
 인디애나의 4쿼터 장악으로 디트로이트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승리했군요. 6연승 무한질주중. 토론토까지 추격하며 동부 상위권을 제대로 노리는 인디애나입니다. 테디어스 영의 부상을 떠나서 백업인 알렌이 그 자리를 제대로 메꿔줬고요. 폴 조지 역시 2경기 연속 20점 이상 기록하면서 다시 물을 타기 시작했네요. 일단 오클라호마의 체력적인 부담이 큽니다. 마지막까지 접전이었기 때문에 주전이 쉬지도 못했고 확실히 칸터의 아웃으로 아담스의 부담이 너무 크네요. 1월의 대부분이 원정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결국 문제는 체력적인 부담 같군요.
 
 인디애나 승 택합니다.
 
09:30 토론토 vs 클리퍼스 
 
 로우리의 체력소모가 좀 큰 듯 합니다. 데로잔의 결장 이후 가드진에서의 점수보다는 다른쪽에서의 활로를 찾으려 하는 모습이 보기는 좋은데, 부담이 더 커지니 앞으로의 행보가 좀 힘들어지네요. 돌릴 수 있는 로테이션과 전술이 부족해지는 와중에서 클리퍼스를 상대로 좀 힘들어 보이지 않나 합니다. 클리퍼스 역시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여전히 라인업을 살펴보면 펠튼,레딕, 오스틴의 3가드체제를 다시한번 보여주네요. 폴의 아웃으로 인해 생긴 위안은 벤치 생산력이 쥐꼬리만큼이나마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클리퍼스는 조던과 그리핀을 앞세워 안쪽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겁니다. 
 
 클리퍼스 핸디승 택합니다. 
 
09:30 유타 vs 애틀랜타
 
 애매한 경기. 패스합니다.
 
09:30 디트로이트 vs 필라델피아
 
 인디애나한테 패배하고 기세가 많이 꺾인 디트로이트. 그나마 모리스 루어 해리스의 가드-포워드의 활약은 괜찮습니다. 거기다가 필라델피아의 센터진에는 이미 구멍이 났는데, 디트로이트의 자랑인 드러먼드가 아직은 건재하군요. 레지 잭슨의 부진은 이시 스미스가 조금이나마 메꿔주고 있고, 걱정해야 할 부분인 포페의 저질 야투율은 다른쪽에서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피셜을 보니 엠비드는 이번 원정 여행에 참여조차 하지 않았네요. 결국 일야소바 하나로 모든걸 전부 해결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매치업상 디트로이트가 여러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듯 합니다. 
 
 디트로이트 승 택합니다.
 
09:30 미네소타 vs 마이애미
 
 아...라빈.. 늑대들이 힘들겠네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미네소타는 점점더 침체될 게 분명하고, 결국 관건은 1번 포지션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기치와 루비오는 롤과 성격으로 봤을때 대놓고 상극인 스타일이네요. 냉정하게 보면 상황은 5:5인것 같습니다. 라빈의 결장으로 어느정도 타격인 것은 맞으나, 어차피 매치업 상의 우위만이 사라진 것이고, 슈팅가드의 부재는 마이애미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네소타의 기세가 안 좋은것은 맞지만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아직 괜찮습니다. 
 
 미네소타 승 택합니다.
 
10:00 뉴올리언스 vs 피닉스 
 
 뉴올리언스의 과거, 현재, 미래 모두 암울한 상태입니다. 팔 선수도 없고, 살 선수를 찾자니 팀에 월급도둑이 너무 많습니다. 할러데이는 그렇다고 쳐도 에반스는 정말 팀에 도움이 없습니다. 차라리 버디힐드를 그냥 적극적으로 키워야 하고요. 솔로몬 힐 역시 땜빵용 선수에 지나지 않고 갤러웨이 아식 ..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내일 피닉스와의 경기는 어쩔수 없는 뉴올리언스의 우위일 것 같습니다. 어찌됬던 앤써니와 존스만 있으면 마르퀴와 챈들러 정도에서는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고요. 블렛소와 부커의 점수 뽑아내는 능력이 요즘들어 좋긴 한데 할러데이가 부커를, 힐드가 블렛소를 막으면 극복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올리언스 승 택합니다.
 
11:00 덴버 vs 댈러스
 
 댈러스가 요기 페럴과 장기 계약을 맺었네요. 댈러스의 구멍들이 하나 하나 채워져 가는 느낌입니다. 반대로 덴버의 경우는 요즘 딱 5할 승률 유지중인데, 속내용을 들여다보면 삐걱거리는 부분이 너무 많았죠. 저번 경기 샌안토니오와도 핸디캡 극복도 못하고 너무 쉽게 무너졌구요. 갈리날리의 결장도 큰 이유중 한개겠고요. 그래도 믿을만한건 요키치의 복귀와 챈들러가 꾸준하게 해주는 점? 파리드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덴버의 승 배당이 맛있어 보이네요. 댈러스의 기세가 좋지만 2게임 차이기도 하고, 한번더 벌리기 위해 덴버가 따금한 맛을 보여줄 차례인듯 합니다.
 
 덴버 승 택합니다.
 
11:30 멤피스 vs 샌안토니오
 
 가솔의 공백은 누가 메꿔줄까요. 가솔 더비를 못봐서 좀 아쉽긴 합니다. 마크 가솔은 돌아왔고, 토니 알렌은 충분히 쉬었습니다. 분명히 샌안토니오 전을 대비한 휴식이었겠지요. 문제는 3번인데, 매치업상 너무 불리합니다. 파슨스가 레너드를? 댈러스 시절에서도 파슨스는 레너드의 상대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더하겠지요. 그러나 딱 거기까지, 3번의 열세를 극복한다면 분명히 멤피스에게서도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매치업입니다. 서로 주전들 어느정도 아끼고 들어갔는데 어차피 지노빌리가 뛰는 시간은 한정적일 것이고, 그 기간동안 알렌이 제대로 수비만 해준다면 멤피스에서도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이 올 것 같습니다.
 
 멤피스 핸디승 택합니다.
 
12:30 새크라멘토 vs 시카고
 
 당분간 시카고는 배팅 라인에서 계속 제외합니다. 패스합니다.
 
 
  조합과 추가 코멘트는 따로 나갑니다. 다시 내일부터 NBA에는 혼돈이 좀 올 것 같네요. 애매한 매치업들이 너무 많아서 울고 웃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간혹 고득점, 저득점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일단 올리는 코멘트들이 배트맨 대상 경기들이기 때문에 글로써 적지 못하는 점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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