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공룡] 1월 20일 NBA 전경기 흐름 분석 및 간단 코멘트

일병 비행기s

조회 7,175

추천 8

2017.01.20 (금) 06:26

4범

2014.03.11가입

                                

2017년 01월 20일 08시 39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룡입니다.

 

전일 경기 복기입니다.

 

파란색은 적중 빨간색은 미적중입니다.

 

워싱턴 핸디캡 0 골든 스테이트 승 0 인디애나 핸디캡 0 

 

올랜도 플핸 X 보스턴 승 X 애틀랜타 승 X 토론토 승 X

 

주력 토론토+ 애틀랜타(드루먼드 결장시) + 골든 스테이트  X

 

부주력 보스턴 + 토론토 + 인디애나 핸디캡 X

 

헷지 올랜도 플핸승 + 새크라멘토 + 뉴욕 핸디캡 X

 

 

 오늘 토론토 경기를 보면서 '드디어 필라델피아가 빛을 보는구나' 싶었습니다. 최근 NBA를 몇년 보신 분이라면 필라델피아 라고 하면 항상 만년 꼴지 팀이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정배를 받는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형편없었지요. 엠비드라는 보배를 찾아내니까 팀이 저렇게 바뀌는군요. 작년에는 한 시즌 14승 챙기기가 바빴는데, 올해는 시즌 중반이 채 가기도 전에 14승을 챙겼습니다.  어느곳이나 무제한으로 탱킹하는 곳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군요. 

 

 각설하고 내일 경기 프리뷰입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nab.JPG

 

 

 

 09:00 클리블랜드 vs 피닉스

 

 드디어 지옥의 원정길을 끝내고 클리블랜드가 돌아왔습니다. 예상보다 좋지 않은 성적으로 원정길을 끝내고 돌아왔는데 지금부터는 다시 다잡고 올라와야 할 때가 된 거죠. 심지어 상대도 제물로 삼기 편한 피닉스입니다. 일단 케빈 러브가 결장 의심 상태입니다. 등에 통증이 있다는데 아직은 오피셜이 아니니 지켜볼 단계입니다. 골든 스테이트에게 정말 호되게 당하고 온 클리블랜드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NBA 15계명이라는게 있습니다. 그중 한개가 '오랜 원정을 끝내고 온 팀이 홈 팀에서 했을때 원정경기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핸디값 자체를 건드리는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패는 없을 듯한 경기입니다. 

 

 클리블랜드 일반승 택합니다. 

 

 09:30 마이매이 vs 댈러스

 

 휴스턴이 마이애미에게 누가 질 거라고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어쨌든 사실상 리그 꼴지가, 그것도 동부에서 서부의 강팀을 잡았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게 분위기의 반전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어쨌든 마이애미에서의 드라기치, 화이트사이드, 디온웨이터스 까지 전부다 돌아는 왔습니다만 그렇다고 완전체는 아닙니다. 커가는 팀이고, 그런 의미에서 여러 매치업상 1번 포지션을 제외하고서는 전부 댈러스에게 유리한 게 사실입니다. 단순히 홈이라는 이유로 마이애미 쪽으로 배당이 좋게 나오는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군요. 늙은 노비츠키가 영리하게 게임 전체를 리드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내일의 대결은 드라기치와 반스 중 누가 더 골을 많이 넣느냐가 쟁점인 것 같군요.

 

댈러스 핸디캡 택합니다.

 

 

10:00 뉴욕 vs 워싱턴

 

 뉴욕 닉스의 기세가 다시 살아나는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내일 편하게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아닙니다. 상대도 그렇지만 내일도 뉴욕에게는 백투백입니다. 더더구나 상대는 홈 15연승을 기록해 최고의 사기로 진격하는 젊은팀 워싱턴이구요. 뉴욕은 오히려 포르징기스가 결장하니 게임 전체적으로 더 안정을 찾아가는 느낌입니다만, 그것은 클리퍼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핀이 시즌 초 부상으로 아웃되고 오히려 연승을 하며 건재함을 과시하는가 싶더니만 추락해 버렸습니다. 심지어 뉴욕의 경우는 골밑을 지킬 4번과 5번이 동시에 내일 경기에 진출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수비에 구멍은 생겼습니다. 확률상 멤피스를 상대로 신승을 거둔 워싱턴이 한번 더 승리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준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싱턴 일반승 택합니다.

 

 

10:30 샌안토니오 vs 덴버 

 

 긴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샌안토니오 일반승 데려갑니다. 덴버의 이번 선수복은 정말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부상이 너무 많습니다. 한 사람이 부상에서 돌아오니 그때까지 그 자리를 메꾸던 다른 선수가 아프고, 또 그 선수가 복귀하니 그때까지 자리를 채웠던 선수가 또 아프고..무한으로 돌아오는 악순환이네요. 잘 달리는 팀이고, 어느정도 점수를 뽑아내는 데에는 인정합니다만 내일 정말 시스템 농구인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샌안토니오 일반승 택합니다. 

 

 

12:30 클리퍼스 vs 미네소타

 

 클리퍼스 라인업이 조금 이상합니다. 크리스폴이 또 빠지고 레이먼드 펠튼이 그 자리를 대신 들어갔군요. 어쨌든 최근의 연승을 담당했던 3 가드 체제를 그대로 기용할 목적으로 펠튼을 집어넣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3 가드 체제로도 충분히 먹힐 수 있는지 오늘 그 시험단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일단 미네소타는 오늘 원정길을 마지막으로 홈으로 돌아갑니다. 타 팀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원정길이지만 그래도 연속 원정은 어느정도 체력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코트 마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미네소타에게 체력적인 부담은 더 클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원래라면 지나갔어야 할 경기인데 클리퍼스의 배당이 너무 좋습니다. 이유 없이 오즈들이 저런 배당을 준 것 같지는 않고 클리퍼스 승에 물어볼 것 같습니다. 벤치에서 경기 승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두 팀 모두 평균적으로 벤치에서 생산할 수 있는 마진이 굉장히 낮은 팀들입니다. 주전들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벤치의 경우에서는 한숨이 나올 정도로 형편없는 경기력이 나올 듯 하군요. 

 

 클리퍼스 일반승 택합니다.

 

 

정리합니다. 주력은 클리블랜드 + 샌안토니오 + 워싱턴 으로 정합니다.

 부주력은 클리블랜드 + 샌안토니오 + 클리퍼스 로 정합니다.

헷지로는 워싱턴 + 샌안토니오 + 클리퍼스 + 댈러스 핸디로 정합니다.

 

 

자꾸 올리는 시간이 늦어지는군요. 결장자 정보 확인하고 배팅 라인 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좀 더 일찍 올리던지 아니면 따로 초안만 정리해서 올리던지 해야 할 것 같군요 ㅎㅎ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항상 큰 힘이 됩니다.

 

건복하는 하루 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댓글 7

병장 꽃말

2017.01.20 06:44:41

좋은코멘트네요 건승하시길

일병 비행기s

2017.01.20 07:36:42

건복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소령(진) 퓨전블루

오늘만 보고 살지말자

2017.01.20 07:03:37

종은 분석이네요.
크레파스 폴 결장하는걸로 아는데 승 하는데 지장은 없을까요?

일병 비행기s

2017.01.20 07:37:32

어려운 경기입니다만 미네소타 같은 영건들을 상대로 어느정도 잘 해 내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상병 시번더해고바

2017.01.20 07:45:34

3가드 체제라기보단 크리스폴 손가락 부상입니다~
클리퍼스 안타깝네요
요즘 느바 너무 어려운데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일병 비행기s

2017.01.20 09:07:17

크리스폴의 부상으로 리버스를 크리스폴의 대체역으로 시키려는것 같은데 많은 무리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건복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등병 회원_5858796b8e03c

2017.01.20 08:39:16

건승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1999년 생산직 월급 봉투 [11]

병장 골마언더더독 04/19 1,538 7
자유

일본이 낳고 한국이 완성시킨 처자들 [3]

소장 섹사스 04/18 1,916 8
자유

50만원 손해보고 선물받아 화난 여친 [7]

소장 섹사스 04/18 2,490 6
자유

야동으로 보는 붕당정치

소장 섹사스 04/18 1,609 6
자유

지금 한국의 상황...JPG

소장 섹사스 04/18 1,542 6
자유

학생 몰래 계좌에서 돈 빼가는 학생회

소장 섹사스 04/18 1,427 6
자유

장교가 부사관한테 왜 반말하면안됨? [4]

병장 품번박사 04/15 1,771 8
자유

실시간 폭격했던 신한은행 문자서비스 [1]

소장 섹사스 04/13 2,161 6
자유

23,000원짜리 을지로 LA갈비 후기 [1]

소장 섹사스 04/13 2,401 7
자유

험난한 야동 구매의 길 [1]

소장 섹사스 04/13 2,437 9
자유

여친이 너무 예민하다는 블라인 [1]

소장 섹사스 04/13 2,014 7
자유

좋아했던 여자가 애엄마가 되서 나타남

소장 섹사스 04/13 2,081 8
자유

블라인드에서 댓글 1,000개 넘개 달린 직장 상사 글 [2]

상병 골더스트 04/10 2,442 6
자유

내가 만든 쿠키~ 차례상에 올렸지.jpg

소장 섹사스 04/08 1,933 6
자유

윤일병 구타 살인사건 현장검증

소장 섹사스 04/08 2,160 6
자유

공원 폐장시 [1]

소장 섹사스 04/08 2,113 10
자유

알바 면접 취소

소장 섹사스 04/08 2,177 5
자유

공채만 3번 붙은 레전드 개그우먼

소장 섹사스 04/08 2,019 8
자유

카페에세 제일 비싼 물건 [1]

소장 섹사스 04/04 2,451 8
자유

짱구가 낮잠을 자는 아빠를 깨우는 방법 [1]

소장 섹사스 04/04 2,075 6
자유

2년전 공중화장실 에어컨 훔쳐간 공무원 근황 [1]

소장 섹사스 04/04 2,168 6
자유

연봉 8,000인데 아무도 안할려고 하는 직업 [3]

소장 섹사스 04/04 2,598 6
자유

한화 이글스 공식홈페이지 상황 image [6]

대령 강남좃물주 03/31 2,841 9
자유

여자의집착이 무서운 이유 [3]

소장 섹사스 03/31 2,935 12
자유

남친이 너무하다는 삼전 여직원 [2]

소장 섹사스 03/29 3,369 8
자유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3]

소장 섹사스 03/29 3,011 8
자유

물건을 오래 썼을 때 신기한 경험.jpg [1]

소장 섹사스 03/29 2,609 6
자유

정성호가 뽀뽀뽀에서 짤린 이유 [2]

소장 섹사스 03/29 2,467 9
자유

딸에게 무료햄버거를 주려고 1시간 거리를 왕복한 엄마.jpg [3]

소장 섹사스 03/29 2,338 10
자유

우리 주변에 은근 많다는 인격장애 유형 [3]

소장 섹사스 03/24 2,61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