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1년여만에 지난 모든걸 잃었습니다

이등병 난아직젊다

조회 12,155

추천 28

2017.01.06 (금) 03:28

전과없음

2017.01.06가입

                                

2017년 01월 06일 04시 55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넋두리가 내용이 깁니다


모든걸 잃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군요

25살 12월 해병대2사단을 전역하며

세상은 너무나 즐거웠고 뭐든 할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하긴 전역 후 누군들 이런 생각을 안할까요 ㅎㅎ..

입대전

충청도 소재 xx대학교를 아무런 비전 꿈도 없이

남들 다가는 대학교니까 나도 가긴 가야겠지? 하는 마음으로 진학하여

매학기 400여만원의 등록금을 쏟아 부으면서도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 하기보다는 그저 뭐재밌는거없을까를 더 고민 했던시절

전역후 그나마 정신이 들었던걸까요. 대학 졸업장 하나때문에 시간낭비 할 필요가 없다 생각했고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에 큰 고민없이 자퇴를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집안 사정은 좋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생활보호대상자라는 제도로

학비 급식비 혜택을 봤지만 정말 챙피 했었죠 한창 예민 할 시기니까요 ㅎㅎ..

친구들과의 사이는 좋았고 외모나 성격도 꽤 준수하고 좋은 편이였기에 주변에 친구들 후배들이 항상 많았습니다

시골 고등학교이기는 하지만 그덕에 학생회장도 했었구요

지금 돌이켜 보면 제 마음 한켠엔 항상 자격지심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뭐 예를 들면이런거 였습니다 급식비 낸 명단 안낸 명단들을 교무실 책생옆에 반학생 모두 출력해서

붙여 놓는데 거기에 생활보호 대상자들은 따로 체크가 되있었으니 어린 나이지만

뭔가 공개 처형 당하는 느낌이였죠 ㅋㅋ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지만 그땐 그게 어찌나 챙피 했던지 ..ㅋㅋ

아마 이런 이유였던거 같네요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은 내색 하지 않았지만 제스스로 뭔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애써 태연한척 또는

아닌척 하느라 전전긍긍했던 시기가 많았고 이는 곧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이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전역 했고 자퇴 후

서울로 무작정 올라 갔습니다

 

제 머릿속엔 오로지 돈.돈.돈. 뿐이였어요

범죄만 저지르지 말고 최대한 돈을 많이 벌수 있는일을 하자

비전있는일 이런건 일단 추후 문제다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많은 돈을 모아서 서울에 안정적인 보금자리가 최우선이다

그 후 미래를 생각해도 늦지 않다

이생각으로 별에별걸 다 알아 봤습니다

 

서울에 올라오면서 수중에 있던 돈은 3만원정도 당장 잘곳조차 여의치 않았기에

군대 선배 한테 잠시 부탁하여 당장 여유는 생겼습니다

당시 제 계획안은 딱 세가지였습니다

1. 반드시 서울에서 일을 구할것

2. 한달 최소 300만원을 벌어야할것

3. 항상 가계부를 쓰고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5천만원을 모을것


계획은 심플했지만 현실은 매우 달랐죠 ㅎㅎ

당장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낮에 하는 일들은 180~200 또는 영업직 이런 일들이

26살인 제가 할수있는 일이더군요 근데 제눈에 들어 오겠나요 이런일들이

막 전역 한데다 몸이 힘든일은 두렵지 않았습니다

단지 많은 돈만 벌수 있길 바랬었죠

그러다 저는 강남 선릉 정관장골목에 있는 당시 cXX 이라는 대형 주점에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가 제 인생의 첫 기회였죠 ㅎㅎ

뭐 자세히 설명 하긴 좀 그렇지만 보통 유흥업소 자체가 아무래도 시간대비 페이가 되는건 맞지만

또 그 급이 있습니다 ㅎㅎ 룸이 10개 내외인곳은 아무리 벌어봐야250~300일테지만

강남에 대형 업소를 가면 룸만 50개 이상이고 보통 웨이터라고 부르는데(술날라주는 삼촌들) 

대형업소에선 보조라고 부릅니다

옷도 다 똑같이 입구 ㅎㅎ

이부분은 설명하면 길어지니 생략하구요

처음 일을 시작했을때 정말 개같이 했습니다 막 전입온 신병 마냥 말그대로 개같이요

그러면서 생각보다빠른 시간안에 보조장(업소 웨이터들 대장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형이 좋게 봐주셔서

슬슬 제주머니에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두달만에 640만원을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

일끝나면 퇴근 하는길에 하나은행은 24시간이였거든요 그날 돈을 다 입금후 다시 인출 빳빳한 만원짜리를

품에 넣고 만지면서 하루 하루 힘을 냈던 시간들이였죠

그렇게 시간이 좀더 흘러 차병원 사거리쪽에  과거 어제오늘내일이라는 대한민국 최대규모로 업소가 오픈을 합니다

넴드 분들중에도 가보신분들 있을지도 ㅎㅎ

룸이 100개가 넘었고 출근 하는 아가씨들만도 300명이 넘었었죠

그리고 저는 여기서 매달 800~900만원을 벌었습니다

 (중략)

그렇게 일을 한지 2년쯔음 됬을때

제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 하게 됩니다

일도 익숙해졌고 돈도 충분히 모이면서 고작 제가 즐기는 유흥이라고는

종종 일하는 형들과 퇴근후 소주 한잔 하고 2부가게 가서 어린친구들 데리고 한잔 더하는 정도

안마나 오피도 종종 갔지만 당시 제 수입을 생각했을때 전혀 문제가 없을수준이였습니다

여튼 저는 논현동에 보증금 5500만원/40으로 투룸을 얻었고 계약한날 혼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자신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서요 ㅎㅎ

분명 매달 40이라는 월세도 적은건 아니였지만 그동안 원룸텔에 55만원씩 고작 잠만자면서 내왔던걸 생각하면

이곳은 천국이였죠 ㅎㅎ 그리고 당시 수입은 크게 기복이 없었기에 1년정도만 더 고생해서

12000만원정도로 전세를 구함녀 되겠다 생각했었으니까요

그러던중 일하던 형들은 항상 일하는 중간에 담배 피면서 모여서 당시 라이브스XX라는걸 들여다 보며

희노애락 모든걸 보여줬던 모습을 자주 봤었습니다 근데 전 별로 신경 안썼구요

종종 형들이 야 오늘 아스날이랑 리버풀 누가 이기겠냐? 그러면 전 아스날이 그냥 이기죠 ㅋㅋ

(물론 전력이나 이런건 전혀 몰랐습니다 그냥 더 잘할꺼 같아서 ㅋㅋ) 이러면서

답해 주면 그게 맞았다고 형들이 야 한잔 하러 가자 이런 상황을 많이 겪었지요

그러면서도 저는 전혀토토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종종 같이 PC방을 가면 (저는 아이온을 했었습니다)

무슨 알지도 못하는 리그 축구를 보면서 심각하게 있는 형들을 보면 저는 도무지이해를 못했거든요

'아니 무슨 300만원 딴다고 인생 바뀌는것도 아닌데 그걸 왜해요?' 차라리 로또를 하든가ㅡㅡ

정말 그땐 전 이해가 안됬엇거든요 최대 300만원 딸수 있다는 거에 종일 신경쓰고 있는 주변 지인들 모습을요

그러다 호기심에 30만원만 해볼까 하고 했던게 ,,,,

 

모든 도박의 시작 레파토리 아시죠?ㅋㅋㅋ

 

분석도 없고 그냥 정배만 4개 인가 골라서 9배 좀 넘게 해서 상한을 그냥먹은겁니다 ㅋㅋ

웃기더라구요 경기도 안봤어요 자고 일어나서 출근길에 로그인 해보니 2.999.914 이렇게 찍혀 있는거죠 ㅋㅋ
출근 하자 마자 형 나 이거 된거야? 그러니까 야 너 대단하 어떻게 저런경기 승을 보냐?ㅋㅋ 이러면서
축하 한다 근데 지금부터 너가 토토 안하면 진정한 승리자다 <== 이말은 지금 이순간에도 귓가에 멤돕니다

형들이 웃으면서 XX야~ 넌 이제부터 안해야 승리자야 계속하면 너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 한다 ~

분명 흘려 듣진 않았는데 뭐 어쨌든 당시에 200만원을환전을 하고 남은 금액으로 잘은 기억안나지만

2경기 정배 잡고 또 한번 상한 .. 아마 이때부터였던거 같습니다

이날 이후로 일도 집중 안되고 어느순간 폰만 보고 있고 그러다보니 일에 지장도 생기고 점점 일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어찌보면 그냥 토토만 해도 밤새 고생 안해도 될꺼 같다는 생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저는 일을 그만 둡니다 이게 지금 가장 땅을 치고 후회 하는 과거입니다..

 

당시 가용할수 있던 현금이 6천여 만원정도 그리고 집 보증금까지 하면 1억이 넘었던상황이라

위기감도 없었고 뭐 당장 생활비야 토토 절제 해가면서 하면 되지~ 밤일은 이제 그만 두자(사실 토토 떄문이였면서 ㅋㅋ)

그렇게 2년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2년이 지나고서도 제 수중엔 현금이 5000만원가량 있었던걸 생각하면

토토 승률이 크게 나쁘진 않았더거 같습니다 2년동안 일은 아예 안하고 토토 & 게임 & 종종 지인들 만나기 반복

이쯤에서라도 제가 정신을 차렸어야 했는데 결국 저는 금기의 벽을 넘죠 ㅠㅠ

사다리를 호기심에 타게 됩니다 자세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재미로 20만원정도만 타본다는게 그날 200정도 죽고

분노벳으로 아마 15시간만에 800정도를 잃습니다 정말 하늘이 노랗더라구요 ㅋㅋ

 

걸어 넣고 차마 못보겠어서 담배 피고 오고 모니터 껐다 키고 온갖 쌩쑈를 ㅋㅋ..

그렇게 저는 이미 스포츠는 시간대비 너무 지루 했다 생각도 들었고 토토는 곧 나의 최소한의 생계의 수단이라는 생각에 빠져 들게 됩니다

잃었던것만 아니에요 하루에 1000만원을 땄던 적도 있고 그날은 기분 좋게~ 오피 17+5 이렇게 ㅋㅋ 막 가구 흥청 망청~

 

하나 하나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워낙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렇게 제가 가진돈은 다 날렸고

집도 이사 합니다 단기 월세루요 그래도처음엔 자존심에 역삼동에 120/120으로 얻습니다 아주 좋죠 크~

한달에 120만원이라는월세도 딱히 부담 되지 않습니다 사다리 세번만 맞으면 된다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게다시 수중에 보증금을 뺀 5천만원정도가 생겼고 자 이걸로 천천히 딱 두배만 올리자 1억되면 토토는 영원히 끊고

배낭여행이나 6개월정도 다녀 온후 제대로 살자라고 계획하죠 이때 그만 했어야 했는데

결국 다 잃었습니다


집에 있던 랑방 발렌티노 루이비통 등등 돈될만한 스니커즈 옷 전부다 처분해서 어떻게든 복구 해보겠다고

매순간 마음속으로 기도 하며 베팅 하지만 결국 또 탕진..

후회해봤자 현실은 외면할수 없다는걸 알기에 현실을 직시 하려지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 주변 지인분들한테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씩 도움도 받았지만

그것조차 아직 정리 못해주고있는 막막한 상황속에 어제 집마저 계약 만료로 덩그러니 홀로 나와있네요

집에선 돈 만원도 도움 받을수 없는 상황..

휴대폰 역시 발신 수신이 정지 되어 숙식이 제공되는 현장일을 하려고 해도 불가능한상황입니다

현금 6천원과 예전 중국 손님한테 팁으로받았던 100위안짜리 한장..주머니에 있네요

선불폰 유심하나라도 살수 있으면 당장 어디든 연락을 취할수 있으니 일이라도 시작 할수 있을텐데

그마저도 못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새벽에 넋두리 해봅니다

웃긴 얘기지만 스포츠 토토는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실시간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항상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혹여나 서울권 또는 경기도 쪽 현장일 소개 시켜 줄수 있으시면 부탁좀드립니다

해병대 만기 전역했고 성격이나 외모 전혀 문제 없습니다 매우 성실하다고 자부합니다

저역시 한순간 도박으로 모든걸날렸지만 큰빚을 진것도 아니고 몇달정도만 아무생각없이 일하면서 제 자신을 가다듬으며

새롭게 시작해볼까 합니다

댓글 75

상사 이반카트럼프

2017.01.06 03:35:03

고향이나 내려가지 역삼동 120월세라니.... 해병정신으로 고향으로 가라..가서 필력을 다듬어서 소설연습하던가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3:37:44

고향으로 갈수 없습니다 ㅎㅎ 필력을 신경쓸만큼의 멘탈이 아니라 새해 복많이 받으세여

상병 강남유흥지존

돈따고싶다

2017.01.06 03:37:44

일단 서울살아라 무저건 ~~그래도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3:40:09

네 몇달만 고생 하면서 제정신 잡아야죠 ㅎㅎ 다행이 큰빚울 지고 그런게 아니라 천만 다행이네요

일병 엄태웅

2017.01.06 03:42:43

추천누릅니다.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3:50:20

감사합니다 항상 절제 하시면서 즐기시고 새해 복 많으 받으세요 ^^

병장 꽃등심초밥

돈따면 바로 환전해라.

2017.01.06 04:03:04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재기하세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나이도 젊고 산전수전 겪어본게 님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고 변화가 생기길 바래요 사지멀쩡한걸 하늘에 감사하셔야됩니다. 힘내세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4:15:57

사지 멀쩡 하다는 말에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하사 질빨간발정기

2017.01.06 04:03:09

힘내시길ㅠㅠ 추천이라도 누르고갑니다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4:16:12

고맙습니다 힘이 되네요 ^%

상병 라파스

2017.01.06 04:12:54

웃긴 얘기지만 스포츠 토토는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실시간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항상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이말이 귀여움. 가여운것인지도,, 세상에 새로운것이 얼마나 많은데
자기가 경험한것이여도 정답이라고생각하면 부족하지
실시간으로 묵묵히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단 그 우리들은 높은곳에 먼저 올라서서  사다리를 걷어 차 버리지
묵묵히 쌓아나갈뿐....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4:18:15

그런가요. 스포츠는 운도 물론 있지만 데이터나 흐름으로 리스크를 최소하할순 있어도 사다리 실시간은 결국 힘들더라구요 물론 제 경험에 비춰 조금이나마 좋은 의도로 말씀 그린거니 오해는 마시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상병 라파스

2017.01.06 04:27:53

스포츠는 말 그대로 스포츠일뿐
언제나 새로운 조건으로 시작되는 미지의 세계이지
같은 팀 vs 같은 팀이 다시 만나도, 세부적인 모든 구성과 상황은 늘 새로운것인데
이것을 가지고 예측을하고 분석을 해서 정답을 찾는것이 과연 숙련이되고 공부하면 효과가 나올까?

차라리 짧은 간격으로  둘중의 한곳으로
처마의 끝에서 어긋남이 없이 낙하되는 물처럼 떨어지는 것에 답을 찾는것이 좋다 고
선행자로서 말을할수있겠다

소령(진) 일격에주님곁으로

2017.01.06 04:26:29

아직 젊잖아.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지. 숙식노가다 같은거 하지 말고 밤일 다시 하면 되지 않나 옛사람들 연락해서 일좀 시켜달라그래 이삼년 전이니 옛사람도 아니네. 돈 모으는덴 밤일만한게 없잖아 젊으니까. 새해 복 받고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5:26:51

티오가 있어서 항상 할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그렇잖아도 알아 봣는데 지금은 마땅치가 않다고 과서 당분간 다른일좀 하면서 기본적인것들부터 다시 좀 갖춰야겠네요 조언 고맙습니다

탈영 메사추세츠공대

서툴렀던 고백과 놀란 너의 눈빛

2017.01.06 05:03:38

글 잘쓰네

병장 기똥차게먹자

오늘도 배때기 터져불자

2017.01.06 05:04:20

옛날 장사하다 쓰다남은 쓰던 선불 폰 몇개 있는데 하나 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5:27:10

헉 하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병장 기똥차게먹자

오늘도 배때기 터져불자

2017.01.06 06:07:42

신논현인데 아직 역삼이신가요?

병장 기똥차게먹자

오늘도 배때기 터져불자

2017.01.06 06:50:25

지금 시간은 조금 그렇고 낮에  신논현 제주몬트락 앞에서 드릴까요? 다시 되파는 용도가 아니라 진심 일 자리 다시 구하는 용도로 쓰시는거면  댓글주세요

병장 기똥차게먹자

오늘도 배때기 터져불자

2017.01.06 07:10:50

그럼  오후 2시쯤에 댓글 확인할게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6:15:00

어라 저도 신논현이에요 ㅋㅋ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7:16:42

네 감사합니다 그 그럼 유심은 따로 사야 하능건가요? 잘 몰라서 ㅠㅠ

병장 기똥차게먹자

오늘도 배때기 터져불자

2017.01.06 07:31:23

유심 드린거 걍 꼽아 사용하심 되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7:32:13

유심을 따로 사야 하는거 아닌가요?

병장 기똥차게먹자

오늘도 배때기 터져불자

2017.01.06 14:23:39

네 안사셔도 되요 제주몬트락 까지 오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시나요?

병장 기똥차게먹자

오늘도 배때기 터져불자

2017.01.06 16:24:13

연락이 없으시네요 일 자리 구하셨길 기원합니다~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17:08:33

이제 댓글 확인 했네요 ㅠㅠ 잠시 인터넷을 사용 못해서 ㅠㅠ

이등병 마른하늘에날벼락

2017.01.06 05:16:20

같은 해병대 2사단 나온 사람으로써 참 마음이 아프네. 난 2사단 강화도에서 근무했었어. 아직 젊으니까 경험이라 생각해
어차피 지나간건 되돌릴 수 없어. 다신 반복하지 않으면되. 다음에 도박에 손을 댈 것 같으면 손을 자르던가해 그런 마음으로 더 독하게 살아가라. 그냥 몇마디 던지고 갈께 힘내라 추천누르고갈께 수고해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5:28:33

나는 13대대 장기동에서 강화도면 5연대 초지대교 행군하면서 걷던 기억이 나네 고마워 올해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이등병 코난이다

2017.01.06 06:13:46

2부없나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6:16:06

그냥 넋두리 글이라 많이 생략 했어요 나중에 원상채 데면 천천히 한번 써봐야 겠에요  ㅎㅎ

상병 원자폭탄킥

2017.01.06 06:19:07

정신차려 ~

상병 트와이스임나연

2017.01.06 07:24:56

이글을 정독했네;
진심이느껴져서좋다.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7:36:39

감사합니다

중위 닉네임곤조

2017.01.06 08:16:13

너는 일어설수있을꺼야
다시 예전 너의 초심으로 꼭 돌아가서 일어서길 바란다 화이팅해라
이제 곧 명절이잖니 부모님 생각해 화이팅!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8:30:57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소령(진) 싱글여자

2017.01.06 08:23:59

야 너 나랑 똑같다 다시 안하면되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8:30:37

네 명심 할께요

상병 이게고라니

2017.01.06 08:32:05

연락줘라 와서 휀스설치나 해라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8:35:22

연락을 어디로 드리면 될까요

이등병 시그마

2017.01.06 08:45:20

너무 길어서 패스

이등병 웨인그레츠키99

2017.01.06 09:01:43

힘내세요  가장 어려운거 두개를 가지고 계시네. 젊음과 깨달음... 충분히 성공할 수 있어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6 09:03:23

조언 감사합니다 명심 할께요

이등병 하루에50장

원피스욕하지마라

2017.01.06 10:14:47

댓글 잘 안쓰는데 힘 내시구요 꼭 다시 일어서시길 새해를맞아 꼭 일어나세요

이등병 홀날두프리킥

2017.01.06 10:20:31

빛지고  끊으신거아니면  손해가아니에요  ^^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01:38:05

네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병장 나라기획

2017.01.06 11:01:25

벤틀리

하사 꿀푸

2017.01.06 12:38:46

힘내자 그리고 웬만하면 정 떼는게 최곤거 같아
고생했어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01:37:49

네 감사합니다 ㅎㅎ

상병 이웅종소장

2017.01.06 13:11:27

빚안져서 그나마다행이다..열심히살고 힘내라  대박나길빈다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01:37:17

감사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약간의 채무는 있지만 두어달정도면 해결 될잉라 괜찮습니다 ㅎㅎ

상병 강승픽대기해라

2017.01.06 17:56:54

슬프다.. 동감가는부분이다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01:37:32

힘내세요^^

이등병 돌긋넹

2017.01.06 22:21:08

힘내세용~~~~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02:03:09

고맙습니다

대위 홀어머니

내가 말 했냐,안했냐,

2017.01.07 02:01:05

아직정신못차린애들도 많은데 그래도 너는완전망한건 아니자나?좋은경험했다치고 살면 너같은애들은 꼭성공하더라 건승해라 절대 빚은지지말고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02:03:36

감사합니다 항상 명심 하겠습니다 새해복많니 받으세요

병장 도사77

2017.01.07 02:33:39

연락줘요  평택에 삼성현장에 일하로가요  마음이 아프네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02:52:26

오 가능 한가요? 숙식 제공 되나요? 일당으로 받을수도 잇나요? 갑니다 반드시 갖니다 몸 멀쩡하고 성실합니다

병장 도사77

2017.01.07 02:34:24

저한테 쪽지주세요 포인트가 없네요 ㅜㅜ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02:51:27

제가 이 아이디가 아직 훈련병이라 쪽지가 안가네요 ㅠㅠ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02:54:31

다른 닉으로 쪽지 드려도 되나요?

병장 도사77

2017.01.07 21:26:35

어디시죠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21:27:34

현재 서울 입니다

병장 도사77

2017.01.07 21:29:11

쪽지확인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07 21:31:00

제가 30분안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상병 음악을틀어줘

2017.01.08 08:41:51

그래봐야 일당나간돈으로 토토함ㅋㅋㅋ

이등병 청담엘루이

2017.01.10 16:25:54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12 03:37:52

33입니다

상병 참괴의호랑이

신의 선택..

2017.01.10 18:34:43

진심이니 관심있으면 쪽지주세요. 저는 똥 푸는 일을 합니다. 다들 꺼려하는 직업이지만 직업이 있다고도 생각 안하시는분이 있겠지만, 정말 열심히하면 한달에 500찍습니다. 초보자두요. 일이 고되고 냄세도 나지만, 하실 생각있으면 쪽지주세요.

이등병 난아직젊다

2017.01.12 07:33:17

숙식 제공 되나요..

상병 참괴의호랑이

신의 선택..

2017.01.13 10:46:37

기숙사가있는데 돈 내야해요. 정말 하실려면 답 댓글 주세요 ㅎ

병장 삐따기피호범

2017.05.06 12:18:15

근대 리얼 사다리는 하지마라 이건 팩트야 형도 많이 잃어봣는대 사다리로는 절대 못딴다

병장 뱃길

오늘의 실패를 영원한 실패로 생각하지마라

2018.08.08 0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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